비키니 논란 '나꼼수' 사과해야 41%

‘나꼼수’가 한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한 파장이 일파만파입니다. 어제 다음의 ‘삼국 카페’로 불리는 쌍화차 코코아, 소울드레서, 화장발 카페가 최근 비키니 시위 논란과 관련해 ‘나꼼수’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지요. 이들은 성명에서 “이번 논란의 핵심은 비키니를 이용한 시위 형식이나 표현의 자유 문제가 아니라 ‘코피’ 발언을 통해 드러난 남성 위주의 여성관”이라며 “‘나꼼수’에 대한 카페 차원의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논란이 확산하는 데 대해 의미 있는 설문 결과가 나왔군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

 
[책]누가 박정희를 용서했는가

지난해 11월 30일, 인터넷 포털 ‘다음’ 실시간 검색어로 부산일보가 올랐습니다. 그날 부산일보 사 측은 부산일보 편집국이 만든 기사를 막고자 윤전기를 세우고, 신문발행을 중단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 기사가 올라오는 것을 차단하고자 홈페이지마저 폐쇄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 언론사에서 권력에 의해 기사가 마음대로 가위질 된 적도 있고 노조 파업으로 신문 발행이 중단된 일은 있었습니다만, 경영진이 신문발행을 막은 적은 없었는데도, 이런 일이 벌어진 배경에는 ‘정수재단’이 있습니다. 정수재단은 부산일보 주식의 100%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장학을 목적으로 [...]

 
MB 측근비리, 언론이 무시한 최대 뉴스

  2011년 한 해 동안 언론에게 무시당하고,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최대 뉴스는 무엇이었을까요?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연말을 맞아 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와 공동으로 2011년 언론에서 무시당한 뉴스 10개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더니 응답자 1,628명 중 77.3%인 1258명이 ‘MB 친인척과 측근 비리 보도’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이 25일 공개한 ‘대통령 측근 온갖 비리 종합 현황도’.(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김진표 의원 홈페이지 이밖에도 4대강 부실공사와 홍수예방 효과가 2위(73.3%, 1194명), MB 내곡동 사저가 3위, 선관위 [...]

 

지난 14일 기습적으로 중동부 경남에 쏟아진 폭설은 ’1일 천하’로 끝났지만, 그 하루는 참 길고 고통스러웠다. 곳곳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가 났으며 도로가 통제되고 극심한 체증을 빚으면서 지각하는 이들도 부지기수였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를 몰라 밀리는 도로에서 무작정 기다리거나 오지도 않는 시내버스를 기다려야 했던 사람이 어디 한둘이었을까. 이런 속에서도 어느 도로는 통제됐고, 어디는 제설한다고 정체 중이며, 어디는 사고로 길이 막혔다는 둥 실시간 교통정보가 넘쳐 흐른 곳이 있었으니 트위터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

 

서울 이외의 거주자 10명 중 6명은 지역신문을, 10명 중 2명은 지역방송 뉴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역 연고 매체보다 지상파 방송, 포털뉴스, 전국 일간신문 같이 전국 기반의 미디어가 제공하는 지역정보와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최근 ’2010 국민의 뉴스 소비’ 보고서를 펴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06년에 같은 주제의 연구를 진행한 뒤 4년 만에 나온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2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분석한 결과다. [...]

 

우스갯소리 하나. 우리나라 최초의 엠바고는 무엇이었을까?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기 전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고 한 것이란다. 취재원이 기자에게 보도를 유예하거나(엠바고) 보도하지 말 것을 요구(오프 더 레코드)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보도 유예는 특정 시점까지 정해서 요청하는데 대부분 미리 대중에게 알려짐으로써 일이 그릇되거나 사회 혼란을 불러오거나 하는 경우 요청하는 게 보통이다. 비보도 요구는 기자에게 일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설명하거나 지극히 사적인 견해이거나 할 때 요청하기도 한다. 이런 일은 자주 있진 [...]

 

전국종합일간지 2억 9000만 원의 6분의 1 수준 불과 2009년 신문산업 전체 매출액은 3조 5159억 원이며 종사자는 3만 3119명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매출액은 약 1억 1000만 원, 1개 사업체별 평균 매출액은 17억 7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전국 종합일간지 11개사, 지역종합일간지 125개사 등 모두 2524개사를 대상으로 신문 산업 실태조사를 벌여 조사에 응한 1891개사의 답변을 종합한 결과를 최근 <2010 신문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로 펴냈다. 세부 신문 산업별 매출액은 전국종합일간이 1조 3947억 원으로 전체 [...]

 

현실적 피해 우선? 그럼 역사 기록은? #몇 년 전 의령에서 경정비업체를 운영하던 ㄱ씨. 당시 사업장을 확장하면서 관련 법령을 어긴 일이 있어 경남도민일보가 보도했고, 이후 ㄱ씨는 잘못을 바로잡았다. 그러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해 경정비 업을 운영하고 있다. ㄱ씨는 최근 경남도민일보에 해당 기사 삭제를 요청했다. 당시 잘못은 바로잡았고 해당지역에 있지도 않은데 아직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그 업체 이름으로 검색하면 당시 잘못을 저질렀다는 경남도민일보 기사가 떠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역시 몇 년 전, [...]

 

4사 가세로 암울한 방송 광고시장…지역언론사 매출 타격 적잖을 듯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지난달 31일 종합편성채널에 조선·중앙·동아·매일경제를, 보도전문 채널에 연합뉴스를 각각 선정했다. 이로써 언론관계법 날치기 통과 및 헌재 결정 등을 거치면서 2년 이상 끌어온 TV 채널 다양화 작업이 큰 고개를 넘겼다. 그렇지만 이번 종편 선정이 논란의 종점이 아니라 분쟁의 도화선이 되고 있는데다 앞으로 미디어 시장 전망도 밝지 않아 논란은 가열되고 있다. 더구나 지역 언론계도 종편에 따른 급격한 시장 축소 등 큰 타격을 [...]

 

트위터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면서 사회의 이슈를 선점해가고 있다. 진중권(사진) 씨는 지난달 30일 "유감스럽게도 난 한 번 불량품을 판 가게에는 다시 들르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이번에는 봐드릴 기회가 없을 것 같다"며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를 언급했다. 이 언급은 그에 앞서 심 감독의 <디 워>에 대해 진 씨가 혹평을 하면서 심 감독 팬들이 진 씨 사무실에서 점거 농성을 하는 등 소동이 있었던 것을 기억한 트위터 사용자들이 진 씨에게 <라스트 갓파더>에 대한 평을 [...]

© 2004 디지로그포유(digilog4u) Suffusion theme by Sayontan Sinha
Content Protected Using Blog Protector By: PcDr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