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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로그포유(digilog4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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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igital + Analogue &#38; Convergence for You</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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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이스북 스팸앱 haha photo 지울 방법 없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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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0 Feb 2012 06:40:35 +0000</pubDate>
		<dc:creator>정성인 Seongin Jeong</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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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r/>오늘 갑자기 haha photo 라는 페이스북 앱이 채팅을 걸어오고 있네요. 전부 친구들인데&#8230;. 링크 따라가보니 Picture14.JPG.zip 압축 파일 다운 받을 수 있고, 압축파일 안에는 picture14.jpg_www.facebook 이라는 MS-Dos용 실행파일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아마도 이것 실행하면 페이스북 계정 활용 동의 어쩌고 하는 절차 거쳐 친구들에게 자신을 퍼뜨리는 채팅을 거는 듯합니다. 절대 다운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아직까지는 해당 앱을 <a href='http://digilog4u.com/5767' class='excerpt-more'>[...]</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_fbr_top'></div><div class='wb_fb_top'><div style="float:right;"></div></div><br/><p><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20-002.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 10px 0px 10px 1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inline; float: right; padding-top: 0px; border: 0px;" title="20120220-002"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20-002_thumb.jpg" alt="20120220-002" width="354" height="386" align="right" border="0" /></a>오늘 갑자기 haha photo 라는 페이스북 앱이 채팅을 걸어오고 있네요. 전부 친구들인데&#8230;. 링크 따라가보니 Picture14.JPG.zip 압축 파일 다운 받을 수 있고, 압축파일 안에는 picture14.jpg_www.facebook 이라는 MS-Dos용 실행파일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아마도 이것 실행하면 페이스북 계정 활용 동의 어쩌고 하는 절차 거쳐 친구들에게 자신을 퍼뜨리는 채팅을 거는 듯합니다. 절대 다운받지 마시기 바랍니다.</p>
<p>아무리 찾아봐도 아직까지는 해당 앱을 삭제할 방법을 못찾았습니다. 대체로 페이스북 앱은 계정설정&gt;앱에 보면 등록이 돼 있는데, 이녀석은 여기에도 등록돼 있지 않습니다.</p>
<p>대신에 이참에 페이스북 환경을 더 안전하게 할 몇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p>
<p>먼저 페이스북 계정설정&gt;앱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에는 그동안 내가 페이스북 정보를 앱과 공유하겠노라고 동의해준 목록이 죽 나옵니다. 활동을 많이 한 사람은 수십개가 넘을 수도 있고, 아예 없거나 한두개에 그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조금이라도 미심쩍거나 잘 모르겠다 싶으면 과감하게 지워줍니다. 꼭 필요한 앱이라면 다음에 접속할 때 다시 인증받으면 되므로 전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p>
<p><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20_001.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 10px auto;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float: none; padding-top: 0px; border: 0px;" title="20120220_001"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20_001_thumb.jpg" alt="20120220_001" width="654" height="480" border="0" /></a></p>
<p>다음으로 계정설정&gt;보안 탭으로 이동합니다.</p>
<p>①여기서 &#8216;안전한 브라우징(https)&#8217;에서 &#8216;가능할 경우 항상 안전한 브라우징 사용&#8217; 체크를 해줍니다.</p>
<p>②다음 로그인 알림에서 SMS/푸쉬 알림을 설정해줍니다. 이는 이전에 사용하지 않던 기기에서 로그인하면 문자메시지나 스마트폰 푸시알림으로 통보해주는 기능입니다.</p>
<p>③로그인 승인에서도 &#8216;인증하지 않은 컴퓨터나 다른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보안 코드를 입력하도록 하기&#8217;에 체크해줍니다. 이후로는 다른 로그인 할 때 등록된 휴대폰으로 보안인증 문자가 날아옵니다. 이걸 입력해줘야 로그인 할 수 있습니다. 귀찮을 것 같다구요? 그렇진 않습니다. 맨 처음 로그인 할 때 한번만 해주면 됩니다.</p>
<p>④앱비밀번호 &#8211; 이건 위 로그인 승인 기능을 켜뒀으면서 스카이프나 Xbox 등을 사용할 경우 필요한 기능입니다. 이들 앱에서는 보안코드를 받을 수 없으므로 페이스북 비밀번호가 아니라 앱용 비밀번호를 따로 설정해 두는 것입니다. 저런 프로그램 쓰지 않는다면 필요 없는 기능입니다.</p>
<p>⑤인증기기 &#8211; 여기에는 지금까지 페이스북에 내가 로그인 한 기기들이 죽 나열돼 있습니다. 전부 지워버려도 관계없습니다. 내가 주로 쓰는 컴터라면 다음에 한번만 인증해주면 되니 걱정 말고 다 지워버립니다.</p>
<p>⑥로그인 내역 &#8211; 여기에는 지금까지 내가 어디서 어떤 OS 상황에서 어떤 브라우저로 로그인 했는지 내역이 나옵니다. 확실하지 않은 기록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8216;활동 끝내기&#8217;로 지워주세요.</p>
<p><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20-003.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 10px auto;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float: none; padding-top: 0px; border: 0px;" title="20120220-003"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20-003_thumb.jpg" alt="20120220-003" width="654" height="313" border="0" /></a></p>
<p>이상 조치로 haha photo가 지워지는지는 확인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훨씬 안전한 페이스북 활동을 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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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키니 논란 &#8216;나꼼수&#8217; 사과해야 4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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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7 Feb 2012 23:31:37 +0000</pubDate>
		<dc:creator>정성인 Seongin Jeong</dc:creator>
				<category><![CDATA[미디어]]></category>
		<category><![CDATA[시사]]></category>
		<category><![CDATA[tvN]]></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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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정봉주 전의원]]></category>
		<category><![CDATA[주진우 기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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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r/>&#8216;나꼼수&#8217;가 한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한 파장이 일파만파입니다. 어제 다음의 &#8216;삼국 카페&#8217;로 불리는 쌍화차 코코아, 소울드레서, 화장발 카페가 최근 비키니 시위 논란과 관련해 &#8216;나꼼수&#8217;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지요. 이들은 성명에서 &#8220;이번 논란의 핵심은 비키니를 이용한 시위 형식이나 표현의 자유 문제가 아니라 &#8216;코피&#8217; 발언을 통해 드러난 남성 위주의 여성관&#8221;이라며 &#8220;&#8216;나꼼수&#8217;에 대한 카페 차원의 지지를 철회하겠다&#8221;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a href='http://digilog4u.com/5746' class='excerpt-more'>[...]</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_fbr_top'></div><div class='wb_fb_top'><div style="float:right;"></div></div><br/><p>&#8216;나꼼수&#8217;가 한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한 파장이 일파만파입니다. 어제 다음의 &#8216;삼국 카페&#8217;로 불리는 쌍화차 코코아, 소울드레서, 화장발 카페가 최근 비키니 시위 논란과 관련해 &#8216;나꼼수&#8217;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지요. 이들은 성명에서 &#8220;이번 논란의 핵심은 비키니를 이용한 시위 형식이나 표현의 자유 문제가 아니라 &#8216;코피&#8217; 발언을 통해 드러난 남성 위주의 여성관&#8221;이라며 &#8220;&#8216;나꼼수&#8217;에 대한 카페 차원의 지지를 철회하겠다&#8221;고 밝혔습니다.</p>
<p><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07_samguk.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 10px 0px 10px 1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inline; float: right; padding-top: 0px; border: 0px;" title="ㅅㅂㄹ"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07_samguk_thumb.jpg" alt="ㅅㅂㄹ" width="398" height="484" align="right" border="0" /></a>이처럼 논란이 확산하는 데 대해 의미 있는 설문 결과가 나왔군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응답자 41.9%가 비키니 시위 관련 발언에 대해 &#8216;나꼼수&#8217; 구성원들이 사과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사과할 필요 없다는 응답은 34.2%였습니다.</p>
<p>반면 &#8216;나꼼수 구성원들의 방송 중 발언에 대한 생각&#8217;을 묻는 문항에서는 &#8216;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에 문제없다&#8217;는 응답이 41.1%, &#8216;여성의 성을 비하하는 부적절한 발언&#8217;이라는 대답이 35.6%로 나타났습니다. 또 &#8216;비키니 시위 방식의 정치적 의사표현&#8217;과 관련해서는 45.4%가 &#8216;성의 상품화로 보여 반대&#8217;, 39.9%가 자유로운 의사표현이므로 찬성&#8217;이라고 답했습니다.</p>
<p>이런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에게 가구 전화 자동응답조사(IVR) 방식으로 했는데 표본오차 95%에 신뢰구간은 ±3.7%p입니다.</p>
<p>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20일 &#8216;나와라 정봉주 국민운동본부&#8217; 홈페이지에 적나라한 비키니 차림으로 가슴 부분에 &#8216;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정봉주&#8217;라는 글을 적은 여성의 사진이 게재되며 방송사 여기자 등 정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비키니 시위가 잇따른 데 있습니다.</p>
<p>이와 관련해 &#8216;정 전 의원은 성욕 감퇴제를 복용하고 있으니 마음 놓고 수영복 사진 보내시기 바란다&#8217;, &#8216;가슴응원 사진 대박, 코피를 조심하라&#8217; 등 나꼼수 출연진 발언이 연일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공지영 작가는 마초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여성의 성징을 드러내는 석방운동을 반대하며 나꼼수 출연진의 사과를 기다리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지요.</p>
<p>이처럼 &#8216;나꼼수&#8217;의 지지자들마저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계속되는 릴레이 비키니 시위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점차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p>
<p>2011년을 강타한 키워드인 &#8216;나꼼수&#8217;는 보수언론이 설정한 프레임에 반발, &#8216;편파방송&#8217;을 지향하고 정치 풍자로 청취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기성 방송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비속어와 욕설도 용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비키니 시위를 둘러싼 &#8216;나꼼수&#8217; 출연진의 성적 발언과 선정성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p>
<p><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07_bakjiyoun.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 10px auto;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float: none; padding-top: 0px; border: 0px;" title="20120207_bakjiyoun"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07_bakjiyoun_thumb.jpg" alt="20120207_bakjiyoun" width="704" height="471" border="0" /></a></p>
<p>이처럼 논란이 이는 데 대해 tvN &lt;백지연의 끝장토론&gt;이 &#8216;비키니 시위 관련, 나꼼수 발언 찬반 논란&#8217;을 주제로 오는 8일 자정에 토론을 내보냅니다.</p>
<p>이번 토론에는 서화숙 한국일보 선임기자, 김남훈 칼럼니스트(스포츠 해설위원)를 비롯해 이택광 문화평론가(경희대 영미문화과 교수), 황진미 영화평론가가 출연해 팽팽한 끝장토론을 벌였답니다.</p>
<p>6일 진행된 녹화에서 서화숙 선임기자는 &#8220;나꼼수 발언이 특정인 가해 목적이라면 성희롱이지만, 이건 그냥 허접하고 굉장히 웃기는 개그일 뿐&#8221;이라며 &#8216;문제없다&#8217;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김남훈 칼럼니스트도 &#8220;나꼼수에 사과를 요구하면서 나꼼수 자체의 콘텐츠 적 기능과 가치를 모두 다 무시하려는 듯한 태도는 결국 염색체만 다른 마초가 아닌가&#8221;라고 힘을 보탰고요.</p>
<p>반면 이택광 문화평론가는 &#8220;나꼼수는 오락프로가 아니라 정치 지향적인 공공 프로그램이므로 언론윤리를 지켜야 한다&#8221;고 주장했고 황진미 영화평론가도 &#8220;남녀 구별 없이 성적인 농담을 하기 위해서는 이상한 방식의 뒷담화와 대상화로 여성이 피해의식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8221;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p>
<p>8일 자정에 방송하는 tvN &lt;백지연의 끝장토론&gt;은 DMB tvNgo에서도 시청 가능하며 공식 트위터(@tvn_toron)를 통해서 시청자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네요.</p>
<p>어쨌거나 이런 &#8216;나꼼수&#8217; 논란이 소모적이고 상처만 남기는 논란이 아니라 한 단계 발전하고 성숙하는 모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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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폰4s 불안해서 쓰겠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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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7 Feb 2012 01:10:25 +0000</pubDate>
		<dc:creator>정성인 Seongin Jeong</dc:creator>
				<category><![CDATA[iPad n iPhon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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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r/>&#160; 아이폰4s (iPhone 4s)를 쓰고 있습니다. 800만 화소에 이끌려 갈아탔는데, 몇십년 만의 추위라는 올 겨울이고 보니 슬슬 불안하네요. 사실 처음, 아이폰4가 열에 약하다는 것을 알았을 때만 해도 ‘뭐 일상 생활 중에 그처럼 높은 온도에서 쓸 일이야 있을까’ 싶어 별 걱정을 안했더랍니다. 그런데 아이폰 4s가 영도씨 이하로 내려가면 오류가 나거나 작동이 안된다고 하니 이건 예사롭지가 않네요. <a href='http://digilog4u.com/5732' class='excerpt-more'>[...]</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_fbr_top'></div><div class='wb_fb_top'><div style="float:right;"></div></div><br/><p>&nbsp;</p>
<p>아이폰4s (iPhone 4s)를 쓰고 있습니다. 800만 화소에 이끌려 갈아탔는데, 몇십년 만의 추위라는 올 겨울이고 보니 슬슬 불안하네요.</p>
<p>사실 처음, 아이폰4가 열에 약하다는 것을 알았을 때만 해도 ‘뭐 일상 생활 중에 그처럼 높은 온도에서 쓸 일이야 있을까’ 싶어 별 걱정을 안했더랍니다.</p>
<p><object width="700" height="393"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src" value="http://www.youtube.com/v/Gm0AkFUYpLQ?version=3&amp;hl=ko_KR&amp;rel=0"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embed width="700" height="393"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www.youtube.com/v/Gm0AkFUYpLQ?version=3&amp;hl=ko_KR&amp;rel=0"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object></p>
<p>그런데 아이폰 4s가 영도씨 이하로 내려가면 오류가 나거나 작동이 안된다고 하니 이건 예사롭지가 않네요.</p>
<p>PC월드 핀란드(MikroPC)가 스마트폰과 피처폰 몇 종류를 두고 얼마나 추운 곳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실험한 결과를 itworld가 <a href="http://www.itworld.co.kr/news/73981" target="_blank">스마트폰 혹한기 테스트 : &#8220;얼거나 까무러치거나&#8221;</a>라는 기사로 보도했네요.</p>
<p>이 보도를 보면 “섭씨 0도에서는 아무런 이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5도에서 아이폰 4S와 노키아 N9가 이상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폰의 경우 USIM 카드 오류를 일으켰고, N9는 배터리가 거의 다 소진된 것으로 인식했다. 섭씨 -10도로 온도를 더 낮추자 아이폰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배터리가 방전됐다는 메시지와 함께 꺼져버렸다. 이 온도 이하에서는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모든 폰에 문제가 발생했다. 반면 AMOLED 디스플레이는 LCD에 비해 저온에서 더 잘 버텼고 계속해서 이상 없이 작동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결과를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이 있네요. itworld에서 링크겁니다.</p>
<p align="center"><img style="margin: 10px auto; display: block; float: none;" src="http://www.itworld.co.kr/sites/default/files/image/u100004/spcworld_com_20120202_173359.jpg" alt="" /></p>
<p>&nbsp;</p>
<p>그나마 혹한 테스트에서는 아이폰4가 4s보다는 조금 낫군요. 갤럭시s II가 스마트폰 중에서는 제일 낮은 온도에서도 작동하는군요. 뭐 우리나라에서 영하 30도~40도까지 기온이 떨어질 일이야 그다지 많지 않으니 그정도 성능은 원하지 않지만, 그래도 영하 20도 정도까지는 버텨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하 20도 상황이라면 장갑 안 낀 맨손으로 조작해야 하는 스마트폰을 쓸 일이야 있을까만 말입니다.</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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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 대한민국에 여성대통령 나올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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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5 Feb 2012 05:17:21 +0000</pubDate>
		<dc:creator>정성인 Seongin Jeong</dc:creator>
				<category><![CDATA[책 보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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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한명숙]]></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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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r/>2012년 현재 대한민국을 &#8216;여인천하&#8217;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얼마 전 페이스북 친구가 자신의 담벼락에 그렇게 주장하는 글을 써 놓았더군요.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끌고 있고, 최대 야당 민주통합당은 한명숙 대표가, 통합진보당은 이정희·심상정 공동대표가 각각 여성으로서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주장했습니다. 그 정도를 가지고 &#8216;여인천하&#8217;라고까지 할 수는 없겠지만 여성들이 이전보다 훨씬 정치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a href='http://digilog4u.com/5722' class='excerpt-more'>[...]</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_fbr_top'></div><div class='wb_fb_top'><div style="float:right;"></div></div><br/><p>2012년 현재 대한민국을 &#8216;여인천하&#8217;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얼마 전 페이스북 친구가 자신의 담벼락에 그렇게 주장하는 글을 써 놓았더군요.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끌고 있고, 최대 야당 민주통합당은 한명숙 대표가, 통합진보당은 이정희·심상정 공동대표가 각각 여성으로서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주장했습니다. 그 정도를 가지고 &#8216;여인천하&#8217;라고까지 할 수는 없겠지만 여성들이 이전보다 훨씬 정치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p>
<p>그렇다면 그들 중, 또는 다른 여성이 올 연말 치러질 대선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8216;여성대통령&#8217;이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정치는 생물이니 장담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이 영 없다고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p>
<p>이처럼 여성이 두각을 드러내는 2012년 벽두에 여성을 다룬 책 두 권이 나란히 출판됐습니다. &#8216;세계사 속 여인들의 당당한 외침&#8217;이라는 부제가 붙은 &lt;나는 꽃이 아니다&gt;와 &#8216;그림·음악·패션·권력을 낳은 연애 스캔들&#8217;이라는 부제의 &lt;연애 낭독 살롱&gt;입니다. 남성의 품이나 보호가 아니라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역사에 영향을 미친 여성, 아니면 남성의 정부(情婦)나 연인으로 남성 나아가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여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714px"><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02_web_002.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top: 10px; margin-bottom: 1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padding-top: 0px; border-style: initial; border-color: initial; border-image: initial; border-width: 0px;" title="20120202_web_002"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02_web_002_thumb.jpg" alt="20120202_web_002" width="704" height="482" border="0" /></a><p class="wp-caption-text">아홉살 소년 단테는 베아트리체를 보고 첫 눈에 사랑에 빠져서 일생동안 가슴에 품고 산다. 그러나 베아트리체는 스물 다섯에 요절했는데, 단테는 이후에도 끝내 베아트리체를 잊지 못했다. 그림은 단테이 가브리엘 로세티가 1871년 그린 &#39;베아트리체의 죽음에 관한 단테의 꿈&#39;.</p></div>
<p>&lt;나는 꽃이 아니다&gt;에는 불꽃같은 삶을 살고 간 27명의 여성이 등장합니다. 플라톤이 &#8220;그녀의 코가 한 치만 낮았더라도 지구의 모든 표면은 변했을 것이다&#8221;라고 했던 클레오파트라를 비롯해 권력을 장악하고자 딸과 두 아들을 살해하고 중국 역사상 첫 여성 황제로 등극했던 측천무후, 소크라테스의 악처 크산티페, 독일과 프랑스의 이중 덫에 걸린 스파이 마타 하리, 로댕을 사랑한 카미유 클로델,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 등입니다.</p>
<p>세상에 &#8216;악처&#8217;의 대명사로 꼽히는 크산티페는 왜 악처가 됐을까요? 나이 50이 돼서야 결혼한 소크라테스는 아내인 크산티페와 적어도 30년 이상 나이차가 나며 둘 사이에 아들 셋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아내에게 생활비 한 푼 가져다 준 적 없는 무능력자 소크라테스는 동성연인 알키비아데서를 위해서는 목숨까지 바칠 정도였답니다. 고대 그리스 사회가 여성의 지위는 고사하고 교육도 받지 못하게 막을 정도로 가부장적 질서가 확고한 사회였다 할지라도, 이 정도라면 어느 여성인들 악처가 되지 않고 배겨냈을까 싶습니다.</p>
<p>잔 다르크 이야기를 읽다가 보면 &#8216;우리가 아는 신은 어떤 모습일까&#8217; 생각도 듭니다. 잔 다르크는 신의 계시를 받고 프랑스를 구했지만, 프랑스 국왕은 영국군에게 넘겨진 잔 다르크를 구하지 않고 화형 되도록 내버려 둡니다. 과연 신이 &#8220;깃발을 들라&#8221; &#8220;진군하라&#8221;는 계시를 했을까요? 총칼로 적을 죽이는 아비규환 전쟁을 신이 하라고 했다니 믿기지 않지만 그보다 잔 다르크를 구하려 노력도 않은 프랑스 왕이 25년 뒤에야 성녀로 추대한 것은 현실 정치의 냉혹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p>
<p>&#8220;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8221;는 말은 이제 명언 반열에 들어 시중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처음 한 사람은 존 레넌의 아내이자 전위예술가 오노 요코가 한 말이랍니다. &lt;연애 낭독 살롱&gt;에는 전 세계 음악팬들의 전설이 된 비틀즈의 존 레넌과 오노 요코가 어떻게 만났고 어떤 사랑을 했으며, 존 레넌이 유명한 음악가에서 마약을 끊고 건전한 세계관을 갖추며 건강한 사회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왔는지가 잘 드러납니다. 저자는 &#8220;누군가는 비틀스의 해체와 레넌의 죽음을 두고 여전히 오노 요코를 탓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존 레넌은 오노 요코를 만났기에 유명한 음악가에서 위대한 음악가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요?&#8221;라고 반문합니다.</p>
<p>16세기,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36년간의 종교전쟁은 앙리 4세가 낭트칙령을 내리면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그 배경에는 앙리 4세에게 개종을 권유한 가브리엘 데스트레가 있었다고 하는군요. 왕과의 결혼을 앞두고 임신중독으로 숨지면서 끝내 &#8216;왕의 정부&#8217;일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운명도 예사롭지는 않습니다.</p>
<p>두 책은 남여간의 애정사에 못지않게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역사적 지식과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다른 시각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책읽기의 즐거움을 줍니다.</p>
<p>&lt;나는 꽃이 아니다&gt;에는 르네상스를 낳은 &#8216;학문과 예술의 후원소&#8217;이자 전 유럽의 부를 거머쥔 은행창구였던 메디치 가문과 전쟁보다는 결혼으로 600년에 걸쳐 유럽 전역을 지배하고 &#8216;하나의 유럽을 표방하는 EU 탄생에 기여한 합스부르크 명문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합니다.</p>
<p><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02_web_001.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 10px auto;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float: none; padding-top: 0px; border: 0px;" title="20120202_web_001"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2/20120202_web_001_thumb.jpg" alt="20120202_web_001" width="704" height="512" border="0" /></a></p>
<p>&lt;연애 낭독 살롱&gt;에는 등장인물들과 관련된 다양한 예술작품이 함께 실려 있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p>
<p>&lt;나는 꽃이 아니다&gt; 신금자 지음, 347쪽, 멘토, 1만 7000원.</p>
<p>&lt;연애 낭독 살롱&gt;이동연 지음, 320쪽, 인물과사상사, 1만 6000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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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용차 먹튀 마힌드라에게 분노의 트윗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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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1 Jan 2012 23:31:30 +0000</pubDate>
		<dc:creator>정성인 Seongin Jeong</dc:creator>
				<category><![CDATA[시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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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r/>쌍용차, 참 어렵고 힘든 터널을 여전히 지나는 중입니다. 내가 소년 시절, Korean Can Do 를 줄여서 코란도라는 차를 만들었다는 신화에 혹해 쌍용자동차에 입사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꿈까지 꾸었던 회사였습니다. 내 인생에서 30년 이상 깊은 관계를 맺어온 김석원 쌍차 회장이 총재로 있었던 보이스카우트 활동 영향도 컸겠지요. 잼버리나 캠퍼리 참가했을 때 포효하는 사자마냥 젊은이들이 꿈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해야 <a href='http://digilog4u.com/5709' class='excerpt-more'>[...]</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_fbr_top'></div><div class='wb_fb_top'><div style="float:right;"></div></div><br/><p>쌍용차, 참 어렵고 힘든 터널을 여전히 지나는 중입니다. 내가 소년 시절, Korean Can Do 를 줄여서 코란도라는 차를 만들었다는 신화에 혹해 쌍용자동차에 입사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꿈까지 꾸었던 회사였습니다. 내 인생에서 30년 이상 깊은 관계를 맺어온 김석원 쌍차 회장이 총재로 있었던 보이스카우트 활동 영향도 컸겠지요. 잼버리나 캠퍼리 참가했을 때 포효하는 사자마냥 젊은이들이 꿈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던 김 총재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p>
<p>어른이 된 뒤에도 그에 대해서는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 IMF가 터지고, 일련의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그 역시도 그렇고 그런 &#8216;부패한&#8217; 자본가 중 한 명일 뿐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얼마나 크게 실망했는지&#8230;</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714px"><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NISI20120130_0005799559_web.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padding-top: 0px; border-style: initial; border-color: initial; border-image: initial; border-width: 0px;" title="희망뚜벅이, 환하게 웃으며 첫 발걸음 내딛다"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NISI20120130_0005799559_web_thumb.jpg" alt="희망뚜벅이, 환하게 웃으며 첫 발걸음 내딛다" width="704" height="380" border="0" /></a><p class="wp-caption-text">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평택 쌍용차 공장까지 걸어가는 &#39;희망뚜벅이&#39; 발대식이 열린 지난 1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민주노총 회원들이 발대식을 마친 뒤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p></div>
<p>그 여파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가 대우에 팔렸다가, 다시 상하이자동차(?)에 팔리기도 하고, 인도의 마힌드라에게까지 팔렸는데요, 결국 노동자 피땀 짜서 이룬 기술·지식·자본 죄다 외국 자본에게 단물만 빨리고 뱉어지는 &#8216;껌&#8217;처럼 됐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 페이스북 그룹 &#8216;사회적 파업연대 기금&#8217;( <a href="http://www.facebook.com/groups/JINSUK85fund">http://www.facebook.com/groups/JINSUK85fund</a>)에서 &#8216;인도 먹튀자본 마힌드라(@anandmahindra)에게 분노의 트윗날리기 1차공세의 날&#8217;(<a href="http://www.facebook.com/events/300664126648141/">http://www.facebook.com/events/300664126648141/</a>)을 진행한답니다.</p>
<p>아래 글은 페이스북 유저 Young-sook kweon (<span class="removed_link" title="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0019955061">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0019955061</span>) 님의 담벼락에 게시된 제안문입니다. 트친 페친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주변에도 널리 알려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p>
<p>트위터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 사용법은 요기 &#8211;&gt; <a href="http://markidea.net/784">http://markidea.net/784</a></p>
<table style="width: 700px;" border="3" cellspacing="0" cellpadding="2" bgcolor="#9cceff">
<tbody>
<tr>
<td valign="top" width="700">&#8216;앵그리 버드&#8217;가 되어보지 않겠습니까? 전 솔직히 앵그리 버드가 무엇인지 몰랐는데요&#8230; 돼지에게 자기 새끼알을 빼앗기고 &#8216;화가 난 새&#8217;랍니다.지금 쌍용차 노동자들이 앵그리 버드입니다. 인도의 마힌드라는, 생전 듣보잡 이름의 그 인도 자동차회사가, 바로 그 &#8216;돼지&#8217;랍니다. 물론, 돼지는 마힌드라뿐이겠습니까? 경영상 실책은 인정하지않고 매일 아침 구사대 동원하며 해고 노동자들을 괴롭히는 현지(한국) 경영진, 부채환수에만 혈안이 됐던 탐욕스런 채권은행들, 회사가 &#8216;주식&#8217;/ 돈방석으로만 보이는 대주주/주주들&#8230; 그 모든 돼지들에 맞서기에, 지금 앵그리 버드의 숫자는 터무니없이 적습니다.어제 우리는, 쌍용차 스무번째의 죽음을 알게 됐습니다. 어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은 이를 보는 고통을 감내할 수 있습니까? 전, 숨이 막힙니다. 이 사회의 공기가&#8230;</p>
<p>그래서 제안합니다..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일, 의외로 많습니다, 사파기금의 페친들이 희망토시를 짜듯, 주변을 보시면. 그리고 당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잇는 일들이 많아요..</p>
<p>그 한가지를 제안합니다. 내일입니다. 내일 마힌드라에 항의 트윗보내기 1차 D-day입니다&#8230; 동시에 일제히 그날 2월1일 마힌드라에게 &#8216;트윗 공세&#8217; 를 합시다..</p>
<p>아래 내용을 쓰시고 그냥 트윗 날리면 됩니다. 마힌드라의 트윗명도 거기 적혀있습니다. 하시고 싶은 말씀으로, 다음 예시문 가운데 고르시고 보내주세요.</p>
<p>다함께, 먹튀돼지에 분노하는 &#8216;앵그리 버드&#8217;가 되어 주시길!!!</p>
<p>더불어, 다음 제안합니다. 효과백배를 위해서,, ^^</p>
<p><strong>사파기금은 오후 1-2시에 날립시다..</strong> 그때가 인도와 3시간 시차이니 오전 10-11시입니다.. 사파기금 1431명 여러분.. 꼭 함께 해주시길.</p>
<p>마힌드라와 쌍용이 듣도록 전 세계적 &#8216;트윗 액션데이&#8217;를 제안합니다.</p>
<p>그 시작은 2월 1일 입니다.</p>
<p>1차 트윗 액션데이 : 2월 1일</p>
<p>2차 트윗 액션데이 : 2월 8일</p>
<p>3차 트윗 액션데이 : 2월 15일 (쌍차 투쟁 1000일)</p>
<p>방법: 아난드 마힌드라(@anandmahindra)와 쌍용차(@ssangyongstory)에 항의 메시지를 보낸다. #ssangyong #mahindra #쌍용차 해시태그를 단다.</p>
<p>예시문:</p>
<p><strong>Withdraw mass layoffs and reinstate #Ssangyong Motor workers! @anandmahindra #mahindra</strong></p>
<p><strong>20people died already! no more social killing. Reinstate #Ssangyong Motor workers! @anandmahindra #mahindra</strong></p>
<p><strong>Mahindra should talk with #Ssangyong Motor workers union for reinstatement @anandmahindra #mahindra</strong></p>
<p><strong>1,000days are enough. #Ssangyong Motor workers want to go back to their factory @anandmahindra #mahindra</strong></p>
<p><strong>해고를 철회하고 쌍용차 노동자를 원직복직 시켜라! @ssangyongstory #쌍용차</strong></p>
<p><strong>19명의 사회적 살인! 더 이상은 없어야 한다. 쌍용차 노동자를 원직복직시켜라! @ssangyongstory #쌍용차</strong></p>
<p><strong>마힌드라와 쌍용차는 노동자들과 대화에 나서라! 해고 노동자들을 공장으로! @ssangyongstory #쌍용차</strong></td>
</tr>
</tbody>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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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16;부러진 화살&#8217; 200만 돌파&#8230;장기 흥행 기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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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1 Jan 2012 06:56:55 +0000</pubDate>
		<dc:creator>정성인 Seongin Jeong</dc:creator>
				<category><![CDATA[영화]]></category>
		<category><![CDATA[김명호]]></category>
		<category><![CDATA[대법원]]></category>
		<category><![CDATA[박훈]]></category>
		<category><![CDATA[법원]]></category>
		<category><![CDATA[부러진화살]]></category>
		<category><![CDATA[서형]]></category>
		<category><![CDATA[석궁]]></category>
		<category><![CDATA[안성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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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r/>지난해 큰 파란을 몰고왔던 ‘도가니’에 이어 ‘부러진 화살’까지 흥행하면서 국민들의 법원에 대한 감정이 많이 나빠지는 듯합니다. 오죽하면 대법원장까지 나서서 국민들이 왜 그러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을까요. 양승태 대법원장은 어제 판사와 법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영화 &#8216;도가니&#8217;에 이어 &#8216;부러진 화살&#8217;까지 사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영화가 흥행하는 것과 관련해 &#8220;그 이유를 고민해 봐야 한다&#8221;며 법원 내부의 자성을 촉구했답니다. <a href='http://digilog4u.com/5704' class='excerpt-more'>[...]</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_fbr_top'></div><div class='wb_fb_top'><div style="float:right;"></div></div><br/><p>지난해 큰 파란을 몰고왔던 ‘도가니’에 이어 ‘부러진 화살’까지 흥행하면서 국민들의 법원에 대한 감정이 많이 나빠지는 듯합니다. 오죽하면 대법원장까지 나서서 국민들이 왜 그러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을까요.</p>
<p>양승태 대법원장은 어제 판사와 법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영화 &#8216;도가니&#8217;에 이어 &#8216;부러진 화살&#8217;까지 사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영화가 흥행하는 것과 관련해 &#8220;그 이유를 고민해 봐야 한다&#8221;며 법원 내부의 자성을 촉구했답니다. 양 대법원장은 또 &#8220;법관들이 사명감과 의무감을 가져야 한다&#8221;면서도 재판 실상을 제대로 묘사하지 못한 영화를 보고 국민들이 잘못된 인식을 가질 수 있다는 점과 법원에 대한 공격이 흥행 요소로 인식되는 풍조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경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p>
<p><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NISI20120125_0005773279_web.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 10px auto;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float: none; padding-top: 0px; border: 0px;" title="NISI20120125_0005773279_web"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NISI20120125_0005773279_web_thumb.jpg" alt="NISI20120125_0005773279_web" width="704" height="470" border="0" /></a>이처럼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부러진 화살’이 오늘 개봉 1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네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200만 1007명을 동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속도를 냈습니다.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은 ‘부러진 화살’의 3주차 선전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p>
<p>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된 작품 ‘부러진 화살’은 다소 무거운 소재이지만 법정 실화극이라는 장르적 선입견을 탈피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통쾌한 웃음을 선사해 개봉 전부터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이 끊이지 않습니다.</p>
<p>또한 개봉 전부터 2주차가 넘은 현재까지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9점 대가 넘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들이 끊임없는 강추 열풍을 일으키고 있어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부러진 화살’은 설 연휴 함께 개봉한 쟁쟁한 할리우드 외화들 사이에서 ‘댄싱퀸’과 함께 박스오피스 1,2위를 다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대중성과 웰메이드를 겸비한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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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MB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숨겨진 비밀</title>
		<link>http://digilog4u.com/569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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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30 Jan 2012 23:28:13 +0000</pubDate>
		<dc:creator>정성인 Seongin Jeong</dc:creator>
				<category><![CDATA[시사]]></category>
		<category><![CDATA[책 보세]]></category>
		<category><![CDATA[미 대사관]]></category>
		<category><![CDATA[버시바우]]></category>
		<category><![CDATA[쇠고기 수입 개방]]></category>
		<category><![CDATA[외교문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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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정용진]]></category>
		<category><![CDATA[촛불 집회]]></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digilog4u.com/?p=5693</guid>
		<description><![CDATA[<br/>이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미국 국무부의 비밀 외교전문을 마음대로 꺼내볼 수 있게 됐다. 30년, 40년 된 옛날 기록도 아니다. 가까이는 불과 1년여 전에 작성된, 말 그대로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따끈한 기록들이다. 등장인물도 박정희·전두환·김영삼 등이 아니라 이명박·박근혜 등 지금 TV나 신문에 매일같이 나오는 사람들이다. 얼마 전까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 모두 디지털 혁명과 <a href='http://digilog4u.com/5693' class='excerpt-more'>[...]</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_fbr_top'></div><div class='wb_fb_top'><div style="float:right;"></div></div><br/><blockquote><p>이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미국 국무부의 비밀 외교전문을 마음대로 꺼내볼 수 있게 됐다. 30년, 40년 된 옛날 기록도 아니다. 가까이는 불과 1년여 전에 작성된, 말 그대로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따끈한 기록들이다. 등장인물도 박정희·전두환·김영삼 등이 아니라 이명박·박근혜 등 지금 TV나 신문에 매일같이 나오는 사람들이다. 얼마 전까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 모두 디지털 혁명과 &#8216;위키리크스&#8217;라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언론매체가 출현한 덕분이다. &#8211; &lt;그들만 아는, 우리만 모르는&gt; 머리말 중에서</p></blockquote>
<p>이른바 &#8216;케이블 게이트&#8217;라고 불리는,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a href="http://wikileaks.org">http://wikileaks.org)</a>가 지난해 9월 공개한 미국 외교문서는 모두 25만 1287건에 이릅니다. 전 세계에 전대미문의 충격파를 던졌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그 파장이 미약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작성한 것은 1980건이며, 그밖에도 세계 각국의 미국 외교관이 작성한 문서에서 &#8216;대한민국&#8217;을 표하는 &#8216;ROK&#8217; 또는 &#8216;KS&#8217;가 들어간 문서도 1만 4165건에 이른다는 분석이 있는데도 말입니다.</p>
<p>한국에서 이처럼 큰 파장이 일지 않았던 까닭은 영문으로 작성돼 읽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던 데다, 이를 적극적으로 취재·보도하는 언론도 흔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8216;위키리크스 한국(<a href="http://www.wikileaks-kr.org">http://www.wikileaks-kr.org)&#8217;</a>을 통해 번역본을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힘을 합쳐 일궈낸 성과입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14px"><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31_001.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top: 10px; margin-bottom: 1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padding-top: 0px; border-color: initial; border-style: initial; border-image: initial; border-width: 0px;" title="20120131_001"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31_001_thumb.jpg" alt="20120131_001" width="604" height="369" border="0" /></a><p class="wp-caption-text">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와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가 14일 저녁 창원정우상가 앞에서 열렸다.가족 단위로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경남도민일보DB</p></div>
<p>한국 관련 외교전문을 보고 있자면 이 나라 정치권을 비롯한 이른바 &#8216;사회 지도층&#8217;이라는 이들이 행태가 어느 정도인지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이를테면 &#8220;지난 2008년 1월 17일 당시 대통령 인수위에 몸담고 있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버시바우 미 대사와 점심식사를 하면서 이 대통령의 방미 문제를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현 장관은 버시바우 대사에게 총선 직후인 4월이 가장 적절한 방미시기라며 이 대통령의 캠프 데이비드 방문을 제안했다&#8221;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자 버시바우 대사는 &#8220;한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한 이후 이명박 당선자가 미국을 방문하면 더 좋을 것&#8221;이라고 언급했고 현 장관은 쇠고기 이슈에 대한 정치적 민감성을 이 당선자가 잘 알고 있다며 방문에 앞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한국 시장이 개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는데서야 전국이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로 뒤덮였을 때도 이명박 대통령이 왜 그렇게 요지부동이었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p>
<p>한편으로는 미국이 한국을 어느 정도로 얕잡아 보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도 합니다. 2006년 4월20일 야치 쇼타로 외무성 사무차관과 만난 토머스 시퍼 주일 미국 대사는 &#8220;일본은 국제법 범위에서 움직이는 데 반해 한국은 비합리적으로(irrationally) 행동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이 <strong><em><span style="background-color: #ffff00;">‘미친 짓을 해(do something crazy)’</span></em></strong>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까봐 염려하고 있다&#8221;는 발언에 이르면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p>
<p>이미 KBS &lt;미디어포커스&gt; 담당기자로, 탐사보도팀 기자로 미국 정부기록보존소 등에서 한국 관련 문서 추적 작업을 오랫동안 해왔던 김용진 기자가 &#8216;위키리크스가 발가벗긴 대한민국의 알몸&#8217;이라는 부제를 붙여 책을 내놨습니다.</p>
<p><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31_002.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 10px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inline; float: right; padding-top: 0px; border: 0px;" title="20120131_002"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31_002_thumb.jpg" alt="20120131_002" width="204" height="297" align="right" border="0" /></a>단순히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전문을 번역한 데서 나아가 주제별로 나누고 시대적·사회적 현상과 주변 여건 등과 교차시킴으로써 풍부한 해설까지 담아냈습니다.</p>
<p>주한 미 대사관 작성 비밀 외교전문을 통해 권력이 그토록 감추고 싶어 한 비밀들, 미국은 알지만 정작 우리는 모르는 &#8216;대한민국의 실체&#8217;에 대해 심층 분석한 종합보고서인 셈입니다. 따라서 최근 한국에서 있었던 굵직한 사건들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협상과 아프간 파병, UAE 원전 수주, 독도 문제, 론스타, 한미 FTA 등 한국 사회를 격동시킨 사건들의 뒤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들만의 밀담과 비밀협상들이 그 대상입니다.</p>
<p>비밀문서에 기록된 충격적인 내용들은 &#8216;공식적인 발표&#8217; 뒤에서 굴러가는 &#8216;진짜 현실&#8217;을 통해 한국 사회 깊숙이 손길을 뻗고 있는 &#8216;미국&#8217;이라는 실체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하게 합니다.</p>
<p>&lt;그들만 아는, 우리만 모르는&gt; 김용진 지음, 400쪽, 개마고원, 1만 6000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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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폭력이 문제라고? 30년 전 이미 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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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30 Jan 2012 06:32:05 +0000</pubDate>
		<dc:creator>정성인 Seongin Jeong</dc:creator>
				<category><![CDATA[시사]]></category>
		<category><![CDATA[책 보세]]></category>
		<category><![CDATA[교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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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학교폭력]]></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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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r/>교육을 하는 사람이거나 교육 일에 관여하지 않는 사람이거나 간에 우리의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믿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교육을 비판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고 모든 것이 잘 되어가는 듯 잠잠하기만 하다. 인간의 생명을 가꿔가는 일보다 더 어렵고 문제 많고 힘든 일이 없을 터인데, 이렇듯 두려운 일을 아무런 논란도 비판도 없이 조용하게 그야말로 <a href='http://digilog4u.com/5684' class='excerpt-more'>[...]</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_fbr_top'></div><div class='wb_fb_top'><div style="float:right;"></div></div><br/><blockquote><p>교육을 하는 사람이거나 교육 일에 관여하지 않는 사람이거나 간에 우리의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믿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교육을 비판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고 모든 것이 잘 되어가는 듯 잠잠하기만 하다. 인간의 생명을 가꿔가는 일보다 더 어렵고 문제 많고 힘든 일이 없을 터인데, 이렇듯 두려운 일을 아무런 논란도 비판도 없이 조용하게 그야말로 질서 정연하게 하고 있다면 이것은 아무래도 이상한 현상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도대체 어찌된 셈인가? &#8211; 책을 내면서</p></blockquote>
<p>아동문학가이자 교육자였던 이오덕 선생이 1978년 11월, 수상집 &lt;삶과 믿음의 교실&gt;을 처음 낼 때 썼던 머릿글입니다. 여기에서 선생은 &#8216;교육은 사랑으로 이루어지고 사랑은 아이들에게 대한 믿음에서 생겨난다&#8217;고 썼습니다.</p>
<p>대구 중학생 자살을 비롯해 잇따른 청소년 자살로 학교 폭력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그렇지만 원인과 처방이라고 사방에서 터져나오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30여 년 전 이오덕 선생이 던진 화두에서 한국 교육이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는 탄식이 나옵니다.</p>
<p><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13_001.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 10px auto;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float: none; padding-top: 0px; border: 0px;" title="지난 2008년 5월 9일 오후 창원의 한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한 여중생이 온몸이 묶이고 밀가루 등으로 범벅이 된 채 친구들로부터 일명 '생일빵'을 당하고 있는 모습. 이 학생들은 자신들을 말리는 시민과 승강이가 붙어 결국 경찰서까지 가야만 했다. /조현열 기자"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13_001_thumb.jpg" alt="지난 2008년 5월 9일 오후 창원의 한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한 여중생이 온몸이 묶이고 밀가루 등으로 범벅이 된 채 친구들로부터 일명 '생일빵'을 당하고 있는 모습. 이 학생들은 자신들을 말리는 시민과 승강이가 붙어 결국 경찰서까지 가야만 했다. /조현열 기자" width="448" height="406" border="0" /></a></p>
<p>아래는 &#8216;인간의 가르침과 자연의 가르침&#8217;이라는 글입니다. 오늘날 벌어지는 학교폭력과 하나도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동안 학교는, 교육은, 우리 사회는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일까요?</p>
<blockquote><p>&#8220;그저께는 교문 근처에서 아이의 비명 소리가 들리기에 가보았더니 세 아이가 한 아이를 가운데 두고 두들겨 패고 있었다. 세 아이를 데려와 물어봤더니 때릴 만한 이유가 없었다. 굳이 이유가 있다면 그 맞은 아이가 저들보다 가난한 집의 아이고 또 약해서 아무리 해쳐도 반항을 못한다는 것밖에 없었다.……모두가 어른들 때문이다.&#8221;(책 71~72쪽)</p></blockquote>
<p>이미 선생은 &#8220;아이들이 시키는 대로만 움직이는 기계가 되고, 그러면서 약삭빠르게 살아가는 꾀를 익혀 남을 해치기를 예사로 아는 교활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8221;면서 &#8220;믿음만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 이 믿음은 아이들에 대한 어른들의 그것뿐 아니라, 아이들 자신에게 그들의 삶을 믿게 하는 것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8221;고 했습니다.</p>
<p>사실 1978년에 이 책이 나오고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8216;참교육&#8217;을 주창하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출범했을 때 이론적 뒷받침이 됐으며 &#8216;교육&#8217;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필독서가 됐습니다. 그렇지만 80년대 전두환 군사독재 폭력정권은 이 책과 리영희 선생의 &lt;전환시대의 논리&gt;를 금서로 지목하고 이 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처벌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이 끼친 영향력은 엄청났습니다.</p>
<p>선생은 지금부터 30년도 더 전에 쓴 &#8216;노동과 교육&#8217;이라는 글에서 &#8216;교원=노동자&#8217;라고 강조했습니다. &#8220;&#8216;교원=노동자&#8217;라는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노동이라는 말의 참뜻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동이란 공부를 못해 무식한 사람, 머리가 똑똑하지 못한 사람이나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란 생각이 마음 깊이 박혀 있기 때문이다. 만일 노동이 인간과 역사를 만들어 내고 문화를 창조하는 위대한 행위라는 것, 그래서 그것은 자본주의 국가든지 공산주의 국가든지 모든 나라 사람들이 누구나 해야 하는 인간의 권리요, 의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노동자라고 할 때 오히려 영광스럽게 여길 수 있을 것이다&#8221;라고 했지요.</p>
<p><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1318_002.jpg"><img title="2012011318_002"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1318_002_thumb.jpg" alt="2012011318_002" width="204" height="292" align="right" border="0" /></a>이 책은 선생이 학교에서, 삶에서 겪은 이런저런 일에서 교훈을 찾아낸 글로 돼 있습니다.</p>
<p>1부에는 일과 놀이와 배움이 하나 된 &#8216;삶의 교육&#8217;에 대해 썼습니다. 이어 2부에서는 시험점수에 눈이 팔려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여러 가지 잘못된 교육현장을 고발하고, 교사는 학생들을 믿고 아이들은 자유롭게 행동하는 참교육을 실천하는 학교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3부는 문학과 교육의 관계에 대한 글입니다. 잘못된 문학공부에서 벗어나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잡아가는 과정을 자기반성과 함께 솔직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마지막 4부는 생활에서 보고 느낀 단상과 시평으로 채웠습니다.</p>
<p>30여 년 전 이오덕 선생이 던졌던 질문, &#8216;지금 학교에 사랑이 있는가? 지금 학교에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있는가?&#8217;라는 질문이 21세기라는 지금도 여전히 엄중하게 다가옵니다.</p>
<p>&lt;삶과 믿음의 교실&gt; 이오덕 지음, 469쪽, 고인돌, 1만 5000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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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쥐에게 배우는 대한민국 정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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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8 Jan 2012 23:19:53 +0000</pubDate>
		<dc:creator>정성인 Seongin Jeong</dc:creator>
				<category><![CDATA[시사]]></category>
		<category><![CDATA[책 보세]]></category>
		<category><![CDATA[mouse land]]></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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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r/>&#160; 여기 쥐들의 나라가 있습니다. 아, &#8216;쥐박이&#8217;라거나 그런 위인의 이야기는 절대, 네버, 아닙니다. 정말로 순수한 &#8216;책&#8217; 이야기일 뿐입니다. 이 나라에서는 5년마다 지도자를 뽑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쥐 나라에서 매번 지도자로 뽑히는 것은 쥐가 아니라 고양이였습니다. 어느 해 검은 고양이가 지도자로 뽑혔고, 어느 해에는 흰 고양이가 뽑히기도 했습니다. 또 어느 해에는 반은 희고 반은 검은, 또는 <a href='http://digilog4u.com/5635' class='excerpt-more'>[...]</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_fbr_top'></div><div class='wb_fb_top'><div style="float:right;"></div></div><br/><p>&nbsp;</p>
<p>여기 쥐들의 나라가 있습니다. 아, &#8216;쥐박이&#8217;라거나 그런 위인의 이야기는 절대, 네버, 아닙니다. 정말로 순수한 &#8216;책&#8217; 이야기일 뿐입니다.</p>
<p>이 나라에서는 5년마다 지도자를 뽑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쥐 나라에서 매번 지도자로 뽑히는 것은 쥐가 아니라 고양이였습니다. 어느 해 검은 고양이가 지도자로 뽑혔고, 어느 해에는 흰 고양이가 뽑히기도 했습니다. 또 어느 해에는 반은 희고 반은 검은, 또는 점박이 고양이가 뽑히기도 했습니다.</p>
<p><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09-005.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 0px auto;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float: none; padding-top: 0px; border-width: 0px;" title="20120109-005"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09-005_thumb.jpg" alt="20120109-005" width="604" height="812" border="0" /></a></p>
<p>이처럼 지도자 색깔은 바뀌기도 했지만, 새로 뽑힌 지도자는 매번 쥐들을 위한다는 정책을 내놓는 게 하나같이 쥐가 아니라 고양이들에게 좋은 정책이었습니다. 이를테면 지도자로 뽑힌 검은 고양이는 쥐구멍이 고양이의 발이 들어갈 수 있도록 충분히 커야 한다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또 다른 지도자로 뽑힌 고양이는 쥐구멍이 둥글어서는 안되고 사각형이어야 한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결과적으로 고양이의 두 발이 들어갈 수 있게 커지도록 했습니다. 어떤 지도자는 쥐들이 일정속도 이하로 달려야 한다는 법안도 통과시켰습니다. 물론, 고양이가 좀 더 손쉽게 쥐를 잡아먹을 수 있게 하는 법이었으며 나라의 주인인 쥐가 아니라 고양이에게 한결같이 유리한 법들이었죠.</p>
<p><iframe src="http://www.youtube.com/embed/VdZeW9vG1xg?rel=0" frameborder="0" width="640" height="480"></iframe></p>
<p>그렇습니다. 이 이야기는 캐나다 정치인 토미 더글러스가 1962년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한 내용입니다. 이미 인터넷을 통해 캐나다의 식품 및 유통노동조합 소속 NDP(New Democratic Party) 회원들이 만든 동영상이 널리 퍼져 있지요. 토미 더글러스는 국가권력이 노동자의 정당한 목소리를 탄압한 것에 항거하고, 또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해 노력한 북미 지역 최초의 민주사회주의 정부(캐나다 서스캐처원 주 지방정부) 수상입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갈한 그의 연설은 50년이 지난 지금의 대한민국에 갖다 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통렬한 비유입니다.</p>
<p>어느날 그 쥐의 나라에 똑똑한 생쥐가 나타나서 외칩니다. “우리는 왜 생쥐를 지도자로 뽑지 않는 거지?” 그러나 쥐들은 “오, 빨갱이가 나타났다”고 외치며 그 똑똑한 생쥐를 감옥에 가둡니다. 이게 1962년 캐나다에서 연설한 것일까요 2012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일까요? 2012년 대한민국에서는 ‘안철수’라는 아이콘으로 ‘생쥐들의 정부를 뽑자’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색깔만 바꾼 고양이들로 구성된 정부를 뽑고 말까요?</p>
<p>기득 권력이 사회를 지배하는 방식은 지구 어느 나라든 똑같습니다. 합법을 가장한 선거는 왜곡되고, 변화를 갈망하는 세력은 매도됩니다.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수도권에서 서민의 욕망을 건드린 뉴타운 등의 공약으로 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대선에서도 ‘경제 살리기’ 공약으로 서민들에게 잘 살 수 있다는 환상을 만들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완벽히 도둑적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그들의 공약이 허황했거나 거짓이었을까요? 아닙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진실했습니다. 단지, 그 대상이 1%라는 부자들이었을 뿐이었지요. 마우스랜드에서 고양이들로 구성된 정부처럼 말입니다.</p>
<p>올해는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함께 열리는 해입니다. 이번에는 고양이가 아니라 생쥐로 구성된 정부를 선택할 기회가 눈 앞에 놓여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지내기도 한 정운현 선생님은 “여러분 ‘빨갱이’라고 기득 권력이 매도한대도 당신의 생각은 절대 잡힐 수 없으니, &lt;나꼼수&gt;의 말처럼 절대 쫄지 마십시오. 정말 이번엔 바꿀 수 있습니다.”라고 추천사를 썼네요.</p>
<p>&lt;마우스랜드&gt; 토미 더글러스 연설, 한주리 그림, 39쪽, 책보세, 6000원.</p>
<p><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09-004.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 0px 0px 0px 1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inline; float: right; padding-top: 0px; border-width: 0px;" title="20120109-004"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09-004_thumb.jpg" alt="20120109-004" width="204" height="273" align="right" border="0" /></a>이번에는 다른 쥐 이야기입니다. 두 집이 이웃에 있었습니다. 한 집에는 검은 고양이와 검은 쥐들이 살았고, 다른 한 집에는 흰 고양이와 흰 쥐들이 살았습니다. 그 중 흰 고양이와 흰 쥐가 사는 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p>
<p>어느 날 흰 고양이는 하루 종일 흰 쥐들을 쫓았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흰 고양이는 힘이 빠져 눈 앞의 쥐들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도망치다가 지친 흰 쥐들도 고양이의 눈치를 보며 헐떡이고 있을 때 이웃에 사는 검은 고양이가 나타나 흰 쥐 한 마리를 낚아채갔습니다.</p>
<p>친구를 잃고 슬퍼하는 흰 쥐들에게 흰 고양이가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처음부터 나에게 먹혔다면 이런 수모를 겪지는 않았을 거 아냐? 하루 종일 내게서 도망친 것이 고작 검은 고양이의 배를 채워 주기 위해서였어?”</p>
<p>흰 쥐들은 의논 끝에 검은 고양이에게 먹히는 수모를 당하는 것보다는 흰 고양이의 먹이가 됨으로써 검은 고양이의 침탈을 막고 흰 쥐의 명예를 지켜야 한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너도나도 흰 고양이의 먹이가 되겠다고 나섰고, 어떤 흰 쥐는 더 좋은 먹이가 되기 위해 억지로 제 살을 찌우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흰 쥐들은 옆집에 산다는 검은 쥐들을 본 적도 없다네요. 그들이 정말 검은 색인지조차도.</p>
<p style="text-align: left;">최규석 작가가 쓰고 그린 &lt;지금은 없는 이야기&gt;라는 우화집에 실린 ‘흰 쥐’라는 단편이었습니다. 앞의 마우스랜드와 오버랩되는 내용이어서 소개했습니다만, 내가 ‘깜딱’ 놀랐던 것은 같은 책에 실린 ‘불행한 소년’입니다. 불행하게 태어난 소년에게 가끔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그 소년이 자신의 불행을 극복하고자 용기를 낼 때마다 말입니다. 천사는 “네가 먼저 참고 용서하면 그럼 언젠가는 그 들도 자기 잘못을 뉘우칠 거야”라고 속삭입니다.</p>
<p>그렇게 불행한 소년은 불행한 청년이 됐고, 천사의 속삭임을 위로 삼아 참고 견디며 살다보니 어느듯 늙고 병든 노인이 돼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오직 천사만이 노인의 곁을 지켰고, 노인은 천사에게 “천사님이 시키는 대로 참고 용서하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아무도 없는 곳에서 비참하게 죽어가고 있네요.”</p>
<p>그러자 천사가 말했습니다. “비참하다고 말하지 마세요. 당신의 삶은 가치 있는 삶이었어요. 그리고 아직 제가 옆에 있잖아요.”</p>
<p><span class="removed_link" title="http://digilog4u.com/5635/20120109-001-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633" title="20120109-001.jpg"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09-001.jpg" alt="" width="600" height="367" /></span></p>
<p>최 작가의 이 책에는 여러 우화가 등장합니다. 때로는 불편하기도 하고, 때로는 열불이 뻗히기도 합니다. 정말 ‘지금은 없는’ 이야기인만큼 생각할 거리도 용기를 다잡을 거리도 많습니다.</p>
<p><object id="player120119" width="600px" height="384px"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ource" value="http://www.yes24.com/24/ClientBin/yesPlayer.xap" /><param name="background" value="white" /><param name="initParams" value="idx=1056,pType=2,svc=" /><param name="enableHtmlAccess" value="true" /><param name="minRuntimeVersion" value="4.0.50401.0" /><param name="autoUpgrade" value="true" /><param name="src" value="data:application/x-silverlight," /><embed id="player120119" width="600px" height="384px"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data:application/x-silverlight," source="http://www.yes24.com/24/ClientBin/yesPlayer.xap" background="white" initParams="idx=1056,pType=2,svc=" enableHtmlAccess="true" minRuntimeVersion="4.0.50401.0" autoUpgrade="true" /><a href="http://go.microsoft.com/fwlink/?LinkID=149156&amp;v=4.0.50401.0" style="text-decoration:none"><img src="http://go.microsoft.com/fwlink/?LinkId=161376" alt="Get Microsoft Silverlight" style="border-style:none" /></a></object></p>
<p>&lt;지금은 없는 이야기&gt; 최규석 지음, 199쪽, 사계절, 1만 3000원.</p>
<p>문제는 이런 책을 읽는다고 현실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책을 읽고 감동하고, 그 감동을 글로 적고 하더라도 바뀌는 것은 없다는 것이지요. 행동으로 옮길 때, 가장 적절한 시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큰 힘 들이지 않고도 적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행동할 때 비로소 뭔가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운현 선생님 말씀처럼 정말 쫄지 말고 이번에는 제대로 한 번 권력을 바꿔봅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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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누가 박정희를 용서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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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5 Jan 2012 00:18:12 +0000</pubDate>
		<dc:creator>정성인 Seongin Jeong</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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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r/>지난해 11월 30일, 인터넷 포털 &#8216;다음&#8217; 실시간 검색어로 부산일보가 올랐습니다. 그날 부산일보 사 측은 부산일보 편집국이 만든 기사를 막고자 윤전기를 세우고, 신문발행을 중단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 기사가 올라오는 것을 차단하고자 홈페이지마저 폐쇄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 언론사에서 권력에 의해 기사가 마음대로 가위질 된 적도 있고 노조 파업으로 신문 발행이 중단된 일은 있었습니다만, 경영진이 신문발행을 막은 적은 <a href='http://digilog4u.com/5613' class='excerpt-more'>[...]</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_fbr_top'></div><div class='wb_fb_top'><div style="float:right;"></div></div><br/><p>지난해 11월 30일, 인터넷 포털 &#8216;다음&#8217; 실시간 검색어로 부산일보가 올랐습니다. 그날 부산일보 사 측은 부산일보 편집국이 만든 기사를 막고자 윤전기를 세우고, 신문발행을 중단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 기사가 올라오는 것을 차단하고자 홈페이지마저 폐쇄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4px"><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7776_7704_3613.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padding-top: 0px; border-color: initial; border-style: initial; border-image: initial; border-width: 0px;" title="7776_7704_3613"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7776_7704_3613_thumb.jpg" alt="7776_7704_3613" width="504" height="337" border="0" /></a><p class="wp-caption-text">언론노조 부산일보 지부의 정수재단 사회환원 투쟁 선포 기자회견.</p></div>
<p>한국 언론사에서 권력에 의해 기사가 마음대로 가위질 된 적도 있고 노조 파업으로 신문 발행이 중단된 일은 있었습니다만, 경영진이 신문발행을 막은 적은 없었는데도, 이런 일이 벌어진 배경에는 &#8216;정수재단&#8217;이 있습니다. 정수재단은 부산일보 주식의 100%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장학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법인이 신문사를 소유하지 못할 까닭은 딱히 없긴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정수재단이 여권의 유력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관계가 있기에 문제가 됩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4px"><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7778_7720_4251.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padding-top: 0px; border-color: initial; border-style: initial; border-image: initial; border-width: 0px;" title="7778_7720_4251"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7778_7720_4251_thumb.jpg" alt="7778_7720_4251" width="504" height="413" border="0" /></a><p class="wp-caption-text">사상 초유로 경영진에 의해 발행되지 못한 부산일보 2011년 11월 30일자 1면.</p></div>
<p>부산일보 노조는 &#8220;정수재단은 독재시절의 장물이기 때문에 사회에 환원해야한다&#8221;라고 주장하는데요, 5·16 군사쿠데타로 세력이 남의 재산을 강탈해 그 재단을 설립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국가정보원 과거사진실화해위원회는 &#8220;1962년 3월 박정희가 중앙정보부에 지시해 부일장학회의 재산을 강제 기부받았다&#8221;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진실위는 &#8220;부일장학회가 공적으로 운영돼야 하나 5·16 장학회를 거쳐 정수장학회로 이어져왔으며 그 과정에서 사유재산처럼 관리됐다&#8221;고도 밝혔습니다.</p>
<p>박정희가 사유재산을 강탈한 것만 해도 심각한 공민권 침해로 문제가 되는데, 더 큰 문제는 이것이 사유재산으로 둔갑해 상속되다시피 했다는 것입니다. 박정희의 딸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정수재단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정수재단 이사장을 하는 동안 1995년부터 1998년까지는 비상근직으로 연간 1억 3500만 원을, 1999년부터 2005년까지는 상근직으로 연간 2억 5350만원씩을 각각 받아갔습니다.</p>
<p>박 비대위원장은 2006년 정수재단 이사장에서 물러났습니다만, 박정희와 박 비대위원장의 최측근으로 활동해온 최필립이란 이가 이사장 자리에 앉으면서 박 비대위원장의 &#8216;수렴청정&#8217;이라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합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4px"><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7794_7816_3323.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padding-top: 0px; border-color: initial; border-style: initial; border-image: initial; border-width: 0px;" title="7794_7816_3323"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7794_7816_3323_thumb.jpg" alt="7794_7816_3323" width="504" height="266" border="0" /></a><p class="wp-caption-text">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16일 오후 4시30분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일보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의원에게 부산일보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언론노조</p></div>
<p>언론인, 정치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저자 김재홍 씨가 박정희 유신정권이 어떻게 망조가 들어 최후를 맞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권력 핵심부에 있던 인사들의 육성증언을 통해 구체적으로 기술한 책을 내놨습니다. 그 중에는 박정희가 쿠데타 자금 지원을 거부한 부산의 재력가 김지태로부터 어떤 야비한 수단으로 부일장학회를 강탈했는지, 그 부일장학회를 바탕으로 어떻게 MBC와 경향신문을 사유화하고 언론에 재갈을 물렸는지를 생생한 증언으로 제시한 내용도 있습니다.</p>
<p>박정희 권력의 횡포는 모두가 민주주의의 기본규범을 파괴한 것이 핵심 문제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러한 권력의 횡포로 얻은 전리품이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상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p>
<p>민주주의의 근간은 자연권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근대 시민혁명 이후 확립된 생명권, 자유권, 재산권의 수호야말로 국가권력을 포함해서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3대 기본권입니다. 이 중에서 반민주적 독재권력이 침해하는 것은 대부분 자유권과 생명권입니다. 재산권에 대해서는 웬만한 독재권력도 대부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박정희 정권은 눈에 거슬리는 사람들의 사유재산을 거침없이 강탈했습니다. 저자는 몰수해서 국가 헌납을 해도 안 될 일인데 강탈해서 자신의 손아귀에 넣었고 그것을 후대가 상속재산처럼 운영해 박정희에 의한 &#8216;더러운 전쟁&#8217;의 전리품을 딸인 박근혜 의원이 손에 넣은 모양새가 됐다고 기술합니다.</p>
<p>저자의 문제의식은 아마도 이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p>
<blockquote><p>혈서로서 &#8216;대일본제국 천황&#8217;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만주군관학교에 입교하여 일본군 장교로 입신한 박정희가, 4.19혁명정신을 짓밟고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지도 어언 반세기가 지났다. 1961년 민주정부를 뒤엎고 총으로 권력을 찬탈한 박정희가 18년간 일인독재 철권통치를 자행한 끝에 그의 심복인 김재규의 총탄에 비명횡사한 지도 벌써 32년이 지났다. 한 세대가 지난 것이다. 그럼에도 그 &#8216;박정희 망령&#8217;이 아직까지도 우리 현실정치를 지배하고 있는 형국이다. 반면에 &#8216;민주혁명&#8217;의 대의로써 박정희를 처단한 김재규는 역모의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후 아직까지도 그 명예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p></blockquote>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14px"><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NISI20101104_0003633668.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padding-top: 0px; border-color: initial; border-style: initial; border-image: initial; border-width: 0px;" title="흑백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 현대사-서예학습중인 박근혜"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NISI20101104_0003633668_thumb.jpg" alt="흑백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 현대사-서예학습중인 박근혜" width="604" height="503" border="0" /></a><p class="wp-caption-text">박정희 앞에서 서예 학습 중인 박정희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1977년 8월 31일.</p></div>
<p>어쨌거나 북한의 삼대 세습과 유훈통치를 비판하면서도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는 헌정 유린 사범, 쿠데타 주범, 역적패당의 수괴 박정희가 유령으로 떠돌며 한국 정치를 농단하는 시점에서 그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은 자못 의미가 깊습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4px"><a href="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05_002.jpg"><img style="background-image: none;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padding-top: 0px; border-color: initial; border-style: initial; border-image: initial; border-width: 0px;" title="20120105_002" src="http://digilog4u.com/wp-content/uploads/2012/01/20120105_002_thumb.jpg" alt="20120105_002" width="504" height="315" border="0" /></a><p class="wp-caption-text">국립묘지 박정희·육영수 묘역.</p></div>
<p>특히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한 내용은, 일반적인 권력 뒷얘기가 그렇듯이 야릇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줍니다. 주색잡기에 빠진 박정희 말기에 대한 기술에서는 &#8220;밤낮으로 풍악이 질펀 떡치는 소리 쿵떡&#8221;이라거나 &#8220;화대는 100만~200만 원, 반강제 &#8216;차출&#8217;도 허다했다&#8221; &#8220;상상을 초월한 박정희의 술과 여자&#8221; 같은 &#8216;아랫도리&#8217; 얘기는 소름이 돋습니다.</p>
<p>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자가 &#8220;김재규의 박정희 살해는 정당방위였다&#8221;거나 김재규는 군사독재를 청산하려는 최후 수단으로 박정희를 사살했다면서 어느정도 &#8216;영웅시&#8217;까지 하는 저자의 시각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김재규의 그 &#8216;거사&#8217;도 모양을 달리한 쿠데타였을 뿐이며 실패한 쿠데타라는 게 내 생각입니다. 설령 성공했다 할지라도 전두환·노태우 나부랭이와 하등 다를 바 없이 역사의 단죄를 받아야할 범죄일 뿐입니다.</p>
<p>&lt;누가 박정희를 용서했는가&gt; 김재홍 지음, 328쪽, 책보세, 1만 5000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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