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아이폰 뷰어 앱부터 개발하라

방금(2010년 4월 24일 오전 9시 18분) @mysonsky2 님이 “얼마전 한컴사로부터 4월말까지 아이폰용 뷰어를 발표하고 향후 언드로이드용 개발계획이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라고 멘션 주셨습니다. 어서빨리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한글과 컴퓨터사가 전 임직원에게 아이패드를 비롯해 스마트폰을 원하는 모델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보도자료를 보면 아이패드까지 포함시킨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일단은 좋게 봅니다.

그러나 한컴 아래한글 2.0부터 2007까지 한두번 빼고는 거의 모든 버전을 사서 쓴(당연한 얘기네요. 누구나 그리해야겠죠 ^^) 나로서는 이런 노력과 함께, 제발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서 아래한글 문서를 읽을 수 있는(최소한입니다. 문서 작성까지 하려면 앱 가격이 비싸질 터이므로 그것까진 원하지 않습니다) 앱 개발을 강력히 원합니다.

 

얼마전 아래한글 2010 버전에 출시됐죠.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가격정책에 대해서도 할말이 좀 있습니다만, 일단은 한 주제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아래한글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제가 하루에 받는 메일이 200~250통쯤 되는데, 그 중 첨부파일을 보면 jpg 이미지가 49%, 아래한글 문서가 49%, 나머지 pdf xls doc ppt 등이 2% 쯤 됩니다.

아이폰에서 구글 네이버 다음 야후 등의 메일을 쓰고 보내고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만, 첨부돼 온 아래한글 문서를 볼 수 없어 매우 아쉽습니다.

그나마 네이버 N드라이브 같은 경우 아래한글 뷰어를 자체 내장하고 있어 아이폰에서 적절하게 활용합니다만, 아이폰에서 아래한글 문서를 제어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죠.

한컴은 임직원에게 아이패드를 포함한 스마트폰 지급을 계기로, 정말 한컴 사용자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빨리 알아차리고, 관련 앱을 개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한컴 홈페이지에 있는 보도자료입니다.

– 국내최초 전 직원에게 ‘아이패드’ 및 스마트폰 지급

– 모바일 SW 제품개발 및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으로 업무효율성 높여

– 긍정적인 조직문화형성으로 업무만족도와 기업경쟁력 강화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kr, 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가 국내 기업 최초로 전 임직원에게 아이패드 및 스마트폰을 지급한다.

한컴은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과 임직원의 자유로운 개발환경 등을 위하여 최근 모바일 시장의 이슈인 아이패드를 비롯한 스마트폰을 전 임직원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컴은 애플사의 신제품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를 포함, 올 하반기까지 국내에 출시예정인 삼성, LG 등의 다양한 스마트폰 중 직원들이 원하는 모델을 골라 지급하게 된다. 특히 아이패드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받는 제품으로 기존 국내업계에서 스마트폰을 전 직원에게 지급한 사례는 있었으나, ‘아이패드’를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사례는 한컴이 최초다.

이번에 전 직원에게 아이패드 등 스마트폰을 공급하게 된 이유는 IT기업으로서 새로운 모바일 시대의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움직임과 함께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컴은 주력제품인 오피스 패키지 SW프로그램 외에도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최적화된 ‘씽크프리 모바일’ 등 최근 다양한 모바일 관련 SW를 개발하여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 시장의 환경을 이해하고 현재 개발중인 모바일 SW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도출을 위하여 이번에 아이패드 등 스마트폰을 지급한다. 또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제공되어 한컴의 전 직원은 지급받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사내 그룹웨어에 접속하여 메일, 일정관리 등 업무가 가능하다.

한컴의 이번 아이패드 및 스마트폰 전 직원 지급은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끼쳤다. 직원들의 요청으로 인하여 시작된 도입과정은 회사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루어졌다. 전 직원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폰을 선정하였으며, 기존 스마트폰을 전사적으로 지급한 다른 기업과는 달리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아이폰, 옴니아, 블랙베리, 모토로이, 엑스페리아, 시리우스 등 기존의 출시된 스마트폰을 포함하여 갤럭시S, 디자이어, 이클립스 등 출시되지 않은 스마트폰까지 직원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스마트폰을 공급한다.

한컴은 아이패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구축을 위해 모바일용 그룹웨어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현재 일부직원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무선통신 요금까지 전 직원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한컴의 김영익 대표는 “한컴의 이번 결정은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환경에서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히며,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업무환경을 제공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디지로그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체육부에 와서 경남FC, 내셔널리그 등 축구를 담당하고, 겨울시즌에는 창원LG세이커스 농구도 담당합니다. 물론 전국체전이나 각종 아마추어나 학교스포츠도 맡아 합니다. 원래는 뉴미디어, IT 등에 관심이 많고, 그에 따른 글을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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