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표 메일도 악성코드 유포?
악성코드 유포사이트로 정부 공식 사이트까지 ‘찍’혔네요. 오늘 오후부터 정부 대표 메일인 mail.korea.kr 사이트가 악성코드 유포사이트로 낙인찍혀 크롬에서 접속이 차단되고 있습니다.
정부 대표 메일 사이트인 korea.kr 페이지가 구글 크롬에서 접속 차단당하고 있다.
korea.kr 메일은 지난해인가 국정원이 보안을 이유로 정부 대표 메일로 통일한 것입니다. 다른 정부부처는 모르겠고, 경남의 각 자치단체에서 보내는 보도자료는 모조리 korea.kr 메일로 들어옵니다. 이런 사이트가 악성코드 유포사이트로 리스트에 포함됐다면, 적어도 이들 자치단체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다른 브라우저를 쓰는 누리꾼과의 소통로는 막혔습니다.
악성코드 유포사이트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긴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부산일보가 서비스하는 한 사이트가 악성코드 유포사이트에 링크돼 있다며 접속이 차단되는 바람에 담당자에게 알려줘 조처하도록 했습니다.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로 지목돼 접속이 차단된 부산일보 사이트.
악성코드 유포사이트 때문에 크롬이나 불여우 같은 브라우저를 포기해야할까 심각하게 고민됩니다. 지난 5월인가 들어 제가 관리하는 경남도민일보 사이트가 악성코드 유포사이트 때문에 크롬 등에서 접속이 안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자세한 내용을 모르던 저는 구글이 횡포를 부린다고 굉장히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 구글 횡포에 화가 납니다
☞키보드 보안업체도 보안에 손 놓아
그 이후 imbc를 비롯해 조선일보 블로그, 키보드 보안모듈 서비스 업체 등등 주요 사이트들이 악성코드 유포사이트로 리스팅되거나 유포사이트와 링크된다고 해서 접속이 차단된 사이트는 제 기억만으로도 10여 곳에 이릅니다.
언론사 사이트의 경우 대부분은 광고 스크립트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해킹 등에 뚫리면서 그렇게 된 경우가 많았는데요, 하여튼 해커나 해커를 꿈꾸는 악동들의 장난에 이렇게 휘둘리는 것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뭔가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잘되기만 하는구만.. -_-; 구라쟁이;
잘되기만 하는구만.. -_-; 구라쟁이;
실제 해킹을 당해서 위험 사이트로 나오는거군요.
그럴 수록 더욱 구글, 크롬, 오페라 같은 것들을 사용해야 되는거지요.
실제 해킹을 당한건지 부도덕한 업체에서 악성코드를 배포하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실제 해킹을 당해서 위험 사이트로 나오는거군요.
그럴 수록 더욱 구글, 크롬, 오페라 같은 것들을 사용해야 되는거지요.
실제 해킹을 당한건지 부도덕한 업체에서 악성코드를 배포하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New Post] – via #twitoaster http://digilog4u.com/?p=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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