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팁] 숫자로 보는 트위터

트위터를 하다 보면 이상한 숫자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트위터사에서 제한한 것들이 대부분인데요, 숫자에 얽힌 얘기들을 풀어보겠습니다.

아, 이 포스트는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생각나는대로, 새로 알게 되는대로 업데이트 합니다.

독자 여러분께 부탁도 드립니다. 혹시 여기에서 언급되지 않은 트위터와 관련된 숫자가 있다면 메일이나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twitter

  • 100 = 한시간당 팔로잉/언팔 할 수 있는 한계. 무작위로 팔로잉을 늘여나가는데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 140 = 트위터에서 쓸 수 있는 트윗의 글자 수입니다. 모두 140자를 쓸 수 있는데, 왜 그랬는지에 대해서는 몇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대체로 트위터 자체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 기반한 것이었다는 주장에 공감이 갑니다. 전세계적으로 문자메시지 글자 수는 160바이트로 제한 된 곳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한글 기준으로 80자가 한계입니다. 이는 문자메시지 도입 당시 IT 기기에서 한글 표현 방식은 2바이트 문자였습니다. 160바이트를 2바이트로 나누면 80자가 되는 것이지요. 영어는 1바이트로 표현되므로 160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요즘 대부분 한글은 UTF-8 형식으로 표현됩니다. 즉 ‘ㄱ’이든 ‘가’든 ‘각이’든 모두 1바이트로 표현되지요. 트위터가 시작된 미국에서는 문자메시지로 보낼 수 있는 한계가 160바이트, 즉 160글자가 됩니다. 여기서 트위터 id나 기타 정보를 표현할 것으로 20바이트를 할당하고 나머지 140바이트를 메시지 전송용으로 할당하다 보니 140바이트, 즉 140자로 제한하게 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다른 설로는 미국의 여러 통신사 중 문자메시지 글자 수를 140자로 제한한 통신사가 있다 보니 최소한의 조건에 맞추다 보니 140자가 됐다는 설도 있습니다. 일부러 알아보려 노력하지 않았으니 어떤 설이 맞는지는 나도 모릅니다. 사실 140자로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을 표현하는데는 많이 부족할 때가 잦습니다. 그렇지만 기준이 그렇다니 따르려 애써야겠지요.
  • 150 = 1시간에 보낼 수 있는 트윗 갯수. 트윗, 알티, 리플, 디엠 모두를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초과하면 디엠 발송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똑같은 디엠을 다량 발송하면 계정 정지될 위험도 있습니다. 스팸성 디엠 자동 발송을 막으려고 이런 장치를 해뒀지만 twitaddons.com 같은데서는 트윗 앞에 분.초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동일 DM을 비껴나가고 있네요. 그렇지만 시간당 150 리밋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루에는 250개까지만 DM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 280 = 트위터에서 보낼 수 있는 글자 수는 140자입니다. 그렇지만 쪽지(DM, Direct Message)는 280자까지 보낼 수 있습니다. 딱 두배네요.
  • 800 or 600 = 쪽지(Direct Message, DM) 저장 한계입니다. 원래는 800개를 저장한다고 했는데 도아 @doax 님은 600개로 줄어든 것 같다고 블로그에 포스팅 했네요. 상대와 나만의 은밀한 대화이므로 외부에 노출돼서는 안되겠지만, 오래 지나면 없어질 수 있으므로 이 역시 백업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 2001 = 흔히 ‘2000 리밋’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처음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나면 팔로어&팔로잉을 늘이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구사합니다. 특히 대한민국 트위터 유저들은 맞팔에 관대한 편인데요, 나를 팔로잉하는 사람은 나도 팔로잉 한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지요. 맞팔 문화가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할만한 주제이므로 더는 언급 않겠습니다. 어쨌든 열심히 팔로잉 하다보면 내가 팔로잉 하는 트위터 유저 중에서 나를 팔로잉 해주는 경우가 많지요.렇지만 이런 팔로어 확보 노력은 한계에 부닥치게 됩니다. 어느날 내가 팔로잉 하는 트위터 유저가 2001명이 되는 순간, 더이상 팔로잉을 할 수 없게 되는데요,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경우는 내가 팔로잉 하는 트위터 유저가 2001명이 됐지만, 나를 팔로잉 하는 즉 나의 팔로어가 1800명(팔로잉의 90%)을 넘지 않으면 더이상 나도 팔로잉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후로도 이런 리밋이 몇 단계 더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나는 아직 그런 리밋 설(?)에 도달하지은데다 어느 순간으로 보더라도 대부분 팔로어가 팔로잉보다 많으므로  그런 리밋에는 걸리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하여튼 팔로잉-팔로어에서 2001은 중요한 의미가 있네요.
  • 3200 = 흔히 트위터를 ‘휘발성이 강하다’라고들 합니다. 예전의 트윗을 찾아보려면 참 께까다롭고 심할경우는 찾지 못하기도 합니다. 내가 트위터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다양한 트위터 백업 유틸이나 사이트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든 내 트윗을 찾아보고싶은데, 트위터에서 내 트윗을 보관하는 것이 3200개라네요. 3200개를 넘으면 가장 오래된 것부터 삭제되면서 새 트윗이 저장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트윗이 3000개를 넘어서면서부터튼 자신의 트윗을 어떻게 백업받을까를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트윗이 2800개를 넘으면서 전체 트윗을 백업받아 이곳 블로그에 포스팅 했는데요, 지금까지 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읽은 포스트입니다. 그만큼 검색엔진에서 검색될 확률이 높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트위터 백업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디지로그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체육부에 와서 경남FC, 내셔널리그 등 축구를 담당하고, 겨울시즌에는 창원LG세이커스 농구도 담당합니다. 물론 전국체전이나 각종 아마추어나 학교스포츠도 맡아 합니다. 원래는 뉴미디어, IT 등에 관심이 많고, 그에 따른 글을 많이 썼습니다.

4 Responses

  1. 무이 댓글:

    참고. 휴대폰 문자수에 맞춰서 140자로 정했다고 http://twitter.com/about 에 적고 있습니다. UTF-8은 가변인코딩으로 한글은 한글자가 3바이트가 됩니다.

  2. 無異 댓글:

    참고. 휴대폰 문자수에 맞춰서 140자로 정했다고 http://twitter.com/about 에 적고 있습니다. UTF-8은 가변인코딩으로 한글은 한글자가 3바이트가 됩니다.

  3. Jin 댓글:

    1시간 100명 제한은 트윗 에드온즈 사이트에만 국한된것 같습니다

  4. Jin 댓글:

    1시간 100명 제한은 트윗 에드온즈 사이트에만 국한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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