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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종합일간지 1인당 평균 매출 5600만 원

전국종합일간지 2억 9000만 원의 6분의 1 수준 불과

2009년 신문산업 전체 매출액은 3조 5159억 원이며 종사자는 3만 3119명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매출액은 약 1억 1000만 원, 1개 사업체별 평균 매출액은 17억 7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전국 종합일간지 11개사, 지역종합일간지 125개사 등 모두 2524개사를 대상으로 신문 산업 실태조사를 벌여 조사에 응한 1891개사의 답변을 종합한 결과를 최근 <2010 신문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로 펴냈다.

세부 신문 산업별 매출액은 전국종합일간이 1조 3947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9.7%를 차지해 가장 컸다. 1인당 평균매출액과 1개 사업체별 평균매출액 또한 2억 9000만 원, 1267억 원으로 다른 매체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제일간지가 매출액 3797억 원(13.6%), 1인당 평균매출액 1억 8000만 원, 1개 사업체별 평균매출 599억 원이었다.

지역종합일간지 매출액은 4297억 원(12.2%)이었으며 1인당 평균매출액은 5600만 원, 1개 사업체별 평균 매출액은 3억 7000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사자는 지역종합일간이 7677명(23.2%), 전문주간이 5659명(17.1%), 전국종합일간 4770명(14.4%), 인터넷전문보도 4146명(12.5%), 지역종합주간 2685명(8.1%)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기자직 종사자만 보면 지역종합일간 4143명(종사자 대비 기자직 비중 54%), 전문주간 2968명(52.4%), 전국종합일간 2570명(53.9%), 인터넷전문보도 2423명(58.4%), 지역종합주간 1482명(55.2%) 순이었다.

신문 산업 매출액 중 일간·주간신문사 매출이 82.9%를 차지했으며 인터넷신문 매출액은 10.8%로 높지 않았지만 종사자 비중은 인터넷신문이 22%로 나타나 매출액에 비교하면 높았다.

재단은 보고서에서 “인터넷 신문 종사자는 많으나 아직까지는 매출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인터넷 신문 매출 증대를 위해서는 기사가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유료화가 실현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일보 2011년 1월 20일자 미디어면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기록차원에서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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