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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버그 리포트

2008/04/25 – [진화하는 기술] – 티스토리+다음 블로거뉴스 버그 리포트

이 글에 이어진 글입니다.

티스토리에서 사진을 첨부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진 캡션을 길게 달면 사진 폭에 맞춰 줄바꿈 되는 것이 아니라 본문 폭에 맞춰 줄바꿈이 된다. 그러다 보니 사진을 가운데 정렬해서 폭을 다 차지하게 배치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긴다. 오른쪽이나 왼쪽 정렬을 했을 때 캡션이 길어지면 캡션이 폭을 다 차지해 편집이 영 보기 싫게 된다.

가운데 정렬했을 때 모습니다. 이런 경우는 약간 눈에 걸리기는 하지만 견딜 수는 있는 정도다.

내 개인 캐리커처다. 경남도민일보 서동진 기자가 2006년 무렵에 그려준 것인데, 썩 마음에 들어 이곳 저곳 많이 쓰고 있다. 근데, 이제는 머리카락도 더 빠졌고, 이마 평수도 넓어진데다, 안경도 싫증나 바꾸고 싶은데, 그러면 캐리커처 새로 그려달래야하고, 서 기자가 짜증내면 어쩌나 싶어 이도 저도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걸 왼쪽 정렬로 한번 배치해 보면 이렇게 된다. 이건 뭐 통 말이 안되는 경우다.

내 개인 캐리커처다. 경남도민일보 서동진 기자가 2006년 무렵에 그려준 것인데, 썩 마음에 들어 이곳 저곳 많이 쓰고 있다. 근데, 이제는 머리카락도 더 빠졌고, 이마 평수도 넓어진데다, 안경도 싫증나 바꾸고 싶은데, 그러면 캐리커처 새로 그려달래야하고, 서 기자가 짜증내면 어쩌나 싶어 이도 저도 못하고 있다.


사진 옆으로 예쁘게 글이 흘러야 하는데 캡션이 공간을 다 차지하니 이처럼 뽄달가지(뽀대) 안나게 배치되는 것이다.

위에 굵은 글씨체로 쓴데서부터 여기까지는 사진 옆으로 글을 흘려 쓴 것인데도, 작성 완료 후 페이지를 보면 사진 아래로 흘러간다. 이건, 사진 캡션이 길다보니 캡션이 폭을 다 차지해버린 것이다.

그럼 해결 방안은 없는 것일까? 이런 저런 꼼수를 부려봤지만 해결 방법이 없더라. html 에디트 모드로 들어가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쩌고 하면서 손댈 수 있는 부분이 없더라.

한가지 더.

이건 버그라기보다는 개선했으면 하는 것인데, 캡션이 가운데 정렬로 되다 보니 두줄 이상 넘어가면 보기가 그다지 좋지 않다. 그냥 왼쪽 정렬로 되게 하면 더 좋겠는데, 이건 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꼭 그렇게 해달라고 요구는 못하겠다. 내 눈에는 왼쪽 정렬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정도다.

덧붙이자면(이건 뭐 꼭 초등학교 교장선생 훈화하는 것 같다. 예, 끝으로…. 예, 마지막으로… 예,덧붙이자면… 예, 또… 예, 진짜 마지막으로… 한없이 이어지는 그 말씀 ㅠㅠ) 캡션 글에 대해서는 글 속성 지정이 안된다는 것도 아쉽다. 글자 색깔이라거나, 캡션 중에서도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볼드 처리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디지로그

축구가 좋은 축구입니다.

3 Responses

  1. 피오나신랑 댓글:

    음 티스토리 생각보다 사소한 버그가 있었군요…

    • 너럭바구 댓글:

      오래된 글입니다. 블로거 이사하면서 트윗 폭탄을 날렸는데도, 이렇게 방문하셔서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너럭바구 댓글:

        오래된 글입니다. 블로거 이사하면서 트윗 폭탄을 날렸는데도, 이렇게 방문하셔서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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