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분류

블로거뉴스의 변신은 무죄?

다음 블로거뉴스가 큰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변화는 ‘블로거 뉴스’라는 이름으로 블로그 유통의 중심으로 서왔던 다음이 그 ‘블로거 뉴스’라는 이름마저 버린다는 것이다.

8월 30일 경남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경남도민일보 주최로 열린 ‘경남 블로그 컨퍼런스 – 블로거 지역공동체, 어떻게 실현할까’에서 주제발표를 한 고준성 다음블로거뉴스 실장은 ‘미디어의 민주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뒤 패널과 청중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에 다양한 블로거뉴스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변화의 방향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열린편집’이라는 이름으로 인기 블로그 등 편집권을 누리꾼에게 돌려준다는 것과 블로그 수익모델이 될 ‘블로그 애드’ 플래폼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모든 변화를 포괄하는 변화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블로거 뉴스’라는 이름을 버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편집 – 블로거 뉴스는 블로거들의 불만을 사 온 인기뉴스 등의 편집 권한을 누리꾼에게 돌려주고자 우선 블로거 뉴스 메인페이지 왼쪽 섹션의 ‘블로거 뉴스 베스트’ 편집을 개방한다. 9월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에 공식적으로 개방되는데 독자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크게 홍보하고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고 실장 말이었다. 고 실장은 또 “편집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현재 막바지 테스트 중이다. 블로거 뉴스 편집의 전면적인 개방은 이르면 연말 께 될 전망이다.

블로그 애드 – 9월 1일부터 ‘블로그 애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플래폼 테스트이며 내년쯤에는 혁신적인 광고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는 것. 고 실장은 “여태껏 없었던 광고가 출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명칭 변경 – ‘블로거 뉴스’라는 명칭 변경에 대해서도 말했다. 고 실장은 “블로거 빼고 뉴스도 뗄거다”라고 말했다. 이 결정은 9월 4일 사내에서 결정되는데, 상표 등록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외부에 공개되는 시기는 그보다는 훨씬 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실장은 이밖에도 “유통 플래폼 개방도 조심스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다음 블로거 뉴스의 ‘변신’은 상당히 큰 폭에서 체계적으로 준비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디지로그

축구가 좋은 축구입니다.

8 Responses

  1. 만통쩜넷 댓글:

    유익한 정보네요. 역시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것보다
    현장에서 들을수 있는 것이 가장 빠른 정보의 소통
    구조인듯 하네요.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하나로 연결된 ~

  2. 만통쩜넷 댓글:

    유익한 정보네요. 역시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것보다
    현장에서 들을수 있는 것이 가장 빠른 정보의 소통
    구조인듯 하네요.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하나로 연결된 ~

  3. 실비단안개 댓글:

    다음 블로거 뉴스가 터를 닦은 곳은 다음이었지만, 현재 다음은 이미 버려졌습니다.
    블로거 뉴스 편집진이 다음 블로그를 버리고 티스토리에 새둥지를 만들었으니 다음 블로거 뉴스가 아니지요.
    이는 진작 바꿔졌어야 했던 겁니다.
    물론 편집진에서 하는 이야기는 달라지겠지요.

    어떻게 변하던, 바뀌던 암튼 저는 계속 땡기는 기사만 찾아 읽겠습니다.

  4. 실비단안개 댓글:

    다음 블로거 뉴스가 터를 닦은 곳은 다음이었지만, 현재 다음은 이미 버려졌습니다.
    블로거 뉴스 편집진이 다음 블로그를 버리고 티스토리에 새둥지를 만들었으니 다음 블로거 뉴스가 아니지요.
    이는 진작 바꿔졌어야 했던 겁니다.
    물론 편집진에서 하는 이야기는 달라지겠지요.

    어떻게 변하던, 바뀌던 암튼 저는 계속 땡기는 기사만 찾아 읽겠습니다.

  5. peter153 댓글:

    추천제도 부분 언급은 없었나요?

  6. 황우 댓글:

    안녕하세요. 유익한 기사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좋은 기사를 쓰시는 것 같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