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매화가 전하는 이른 봄(?!) 소식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봄은 온다’고,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얘기했던 적도 있지요. 계절 변화는 어김이 없어서 겨울이 가면 반드시 봄은 오게 돼 있다는 이치를 들어 우리나라에 민주화가 꼭 이뤄질 것이라는 소망을 담아 한 말이었습니다. 저 말을 할 때만 해도 그 사람을 좋아했는데, 참 씁쓸합니다.

어쨌거나 지난 겨울 그 혹독한 추위에도 꺼지지 않고 타올랐던 촛불이 이제 서서히 결실을 맺어가는 시점에 반가운 매화가 먼저 봄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17일 아침에 꽃이 핀 것을 발견했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19일 아침에야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도 어영부영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그게 어떤 것이었든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길 기대해봅니다.

김해시 장유2동 대청리 길 가에 조경수로 서있는 매화나무 10여그루가 꽃망울을 터뜨린 모습입니다.

 

디지로그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체육부에 와서 경남FC, 내셔널리그 등 축구를 담당하고, 겨울시즌에는 창원LG세이커스 농구도 담당합니다. 물론 전국체전이나 각종 아마추어나 학교스포츠도 맡아 합니다. 원래는 뉴미디어, IT 등에 관심이 많고, 그에 따른 글을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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