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과 현금+장윤호로 트레이드 한다고?

경남FC 미드필더 최영준이 전북현대로 갈 것이라는 루머가 나온지는 오래됐다. 그동안 에이전트 없이 선수생활을 해 온 최영준이 계약을 하면서부터였다.

하지만, 최영준이 전북으로 갈지는 아직은 미지수로 보인다. 나도는 얘기로는 최대 15억 원까지 이적료를 지불한다고 한다. 높은 이적료야 선수를 잡을 수 없는 경남으로서는 즐거운 일이다.

전북과 울산현대가 최영준을 서로 데려가겠다는 속에서 혹시라도 최영준이 다칠까 걱정되긴 한다. 요즘에야 그럴 일이 없겠지만 프로 구단끼리 서로 선수 데려가겠다고 다투는 와중에 처절하게 부서졌던 김종부 감독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 어쨌든 무사히 이적하고, 그 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여준다면, 나는 그걸로 만족한다.

11월 10일 포항스틸러스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최영준(가운데)이 기뻐하고 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최영준을 전북이 데려가는 조건으로 현금+@를 제시했고, 그 @는 장윤호일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이다. 장윤호는 전북의 유스 출신이다. 전북같은 부자구단이 그렇게 쉽게 유스를 내어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 

더구나 최영준과 장윤호를 트레이드 하는 것은 가능성도 높아보이지 않는다.

여기에는 성남FC 윤영선이 끼어든다. 윤영선은 울산으로 가고싶은가 보다. 한데, 구단에서는 전북과 트레이드를 강력히 원한다는 설이 있다. 이때 전북은 이주용과 장윤호를 내주면서 1대2 트레이드를 한다는 것이다. 

이왕 다른 구단 이적 루머 나온김에 하나 더.

성남 수비수 임채민도 전북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임채민은 강원FC 김병수 감독이 영남대 은사여서 고민이 깊다는 것.

본격적으로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여기저기서 온갖 설과 루머가 난무한다. 이 글도 그런 루머 중 하나일 뿐. 루머로 받아들이면 좋겠다.

디지로그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체육부에 와서 경남FC, 내셔널리그 등 축구를 담당하고, 겨울시즌에는 창원LG세이커스 농구도 담당합니다. 물론 전국체전이나 각종 아마추어나 학교스포츠도 맡아 합니다. 원래는 뉴미디어, IT 등에 관심이 많고, 그에 따른 글을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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