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길라르는 경남 올 수밖에 없다

올 시즌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아길라르의 행보를 두고 온갖 썰들이 난무하고 있다.

경남FC가 아길라르를 영입할 것이라는 썰을 처음 풀었던 나로서는 뭐 더 할 말이 없을 법도 하지만, 그래도 어쩌겠나. 아는게 너무 많은데.

제주니 포항이니 서울이니 썰들이 난무하지만, 아길라르는 경남에 온다. 확신한다.
왜냐면, 김종부 경남 감독이 확실한 떡밥을 던졌기 때문이다.

이미 아길라르 몸값은 시장가를 훌쩍 뛰어넘었다. 현 상황에서 영입 경쟁 구단보다 더 많은 현질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경남 역시 더는 곤란할 것이다.

인천 아길라르.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런데, 김종부 감독이 어제(12일) “아길라르 영입을 원한다”면서 “아길라르가 경남과 인연을 맺는다면, 염두에 둔 다른 외국인 선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 말의 뜻은 김 감독이 아길라르의 커리어 관리를 확실하게 해주겠다는 것이다. 이미 경남은 동유럽 국대 출신 선수 영입 썰이 퍼져 있는데, 어쩌면 그보다 훨씬 위력적인 선수가 합류할 수도 있다.

아길라르 에이전트도 이와 관련된 루머는 듣고 있을 터. 아길라르가 올해 1억 정도 더 받는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유리할지, 자신과 케미가 맞는 공격수와 힘을 합쳐 ACL을 평정하고 K리그도 씹어먹으면서 내년 이후 몸값을 올리는 것이 더 유리할지 판단은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아길라르는 경남에 올 수밖에 없다고 보는 이유다.

아, 항상 나는 뽀너스를 던졌지.

이번 뽀너스는 경남이 물색중인 동유럽 국대 선수다. 지금까지 10명도 넘는 선수들 이름이 나왔지만, 정작 해당 선수 이름은 안나온 것 같다. 나왔는데도 내가 못봤을 수도 있고.

디지로그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체육부에 와서 경남FC, 내셔널리그 등 축구를 담당하고, 겨울시즌에는 창원LG세이커스 농구도 담당합니다. 물론 전국체전이나 각종 아마추어나 학교스포츠도 맡아 합니다. 원래는 뉴미디어, IT 등에 관심이 많고, 그에 따른 글을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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