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사불범정 사필귀정

오늘은 사자성어 두개를 골라봤습니다.

사불범정(詞不犯正): 간사할 사(詞), 아니 불(不), 범할 범(犯), 바를 정(正), 바르지 못한 것이 바른 것을 범치 못함.

사필귀정(事必歸正): 일 사(事), 반드시 필(必), 돌아올 귀(歸), 바를 정(正). 무슨 일이든지 결국은 올바른 이치대로 되고 맘.

두 사자성어는 같은 글자가 두 개지만, 각각의 쓰임은 다르면서 뜻하는 바는 일맥상통합니다. 새해를 맞아 이 두 성어를 오늘의 명언으로 택한 까닭은, 올 한해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인만큼 삿된 기운을 모아 국민을 또다시 속이려 드는 세력들에게는 ‘사불범정’이라고 일갈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야권은 대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소통합에 그쳤지만,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데로 돌아간다는 신뢰와 신념을 갖고 사사롭고 삿된 것을에 대한 응징의 의지를 꺾지 달아달라는 당부이자, 국민들에게 드리는 당부이기도 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할 무렵 보수꼴통에도 못 끼는 기회주의 세력들은 ‘잃어버린 10년’ 어쩌고 하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이제 이명박 정권 5년에 대해 피눈물나는 경험에서 우러난 ‘잃어버린 5년’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 있습니다. 바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입니다. 사람으로서 할 일을 다 해놓고 하늘의 운명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5년’이 ‘잃어버린 10년’으로 될 수도, 그보다 더 긴 세월을 잃어버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삿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하게끔 바짝 정신 차리고, 지난 5년간 뒤집히고 거꾸로 돌아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고 바로잡고자 올 한 해 바짝 정신 차리고 지켜보고 간여하고 권리 행사를 해야 하겠습니다.

디지로그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체육부에 와서 경남FC, 내셔널리그 등 축구를 담당하고, 겨울시즌에는 창원LG세이커스 농구도 담당합니다. 물론 전국체전이나 각종 아마추어나 학교스포츠도 맡아 합니다. 원래는 뉴미디어, IT 등에 관심이 많고, 그에 따른 글을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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