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는 어디로 갈까.뇌피셜

포르투갈 FC아로카의 쿠임 마차도 감독이 한국 클럽과 링크가 떴다.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9060514382814&section_code=10&key=&field=&search_key=y

사실 나는 그를 잘 모른다. 석현준을 가르쳤다는 얘기도 들리고, 감독으로서 역량이 대단한지 의문스럽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런데도 내가 이렇게 뇌피셜을 푸는 이유는 경남FC 김종부 감독을 이 일로 흔드는가 싶기도 하고, 그러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다.

나는 단지 K리그 1·2 구단 사정을 쬐끔, 진짜 쬐끔 알다 보니 만약 그가 K리그로 온다면 어디로 올까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해봤다.

현재 경남FC나 성남FC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던데, 내 생각에는 이 두 구단은 아닐 것 같다.

경남 김종부 감독은 내가 맨날 취재하는 구단의 감독이다. 지금은 감독 진퇴를 얘기할 계제가 아니다. 야심 찬 감독을 한 시즌 성적, 그것도 끝나지 않은 리그를 기준으로 다그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성남 남기일 감독도 마찬가지다. 승격팀으로서 지난해 경남에 비하면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 내부 갈등설이 나오고 있지만 크게 괘념할 부분이 아니라고 본다.

이 두 구단 감독으로 못 온다고 보는 결정적 이유는 둘 다 든든한 ‘뒷배’가 있다는 점 때문이다. 김 감독은 구단주가 신뢰하고 있다. 남 감독은 알려지지 않은 든든한 뒷배가 있어 교체가 쉽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프런트가 교체될 수 있을 정도의 ‘뒷배’다.

그래서 지금으로서는 K리그1에서 감독 교체가 더는 없을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그렇다면 2부리그를 봐야 하는데 기업구단 두 곳과 시·도민구단 한 곳이 눈에 띈다.

현재 감독 대행체제이거나 조만간 감독 교체 이슈가 불거질 것으로 전망되는 구단이다.

모 감독 영입에 의지를 보였지만 까인 구단도 있고, 지금 대행인 구단도 있다. 또 다른 제3의 구단도 눈에 띈다.

과연 마차도 감독이 한국으로 온다면 어떤 구단으로 갈까 싶은 궁금증 못지않게 그가 온다면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도 궁금하긴 하다.

그냥 썰은 썰일 뿐. 썰을 두고 신뢰도 운운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

결론은 경남FC하고 김종부 감독은 건들지 말라는 얘기.

디지로그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체육부에 와서 경남FC, 내셔널리그 등 축구를 담당하고, 겨울시즌에는 창원LG세이커스 농구도 담당합니다. 물론 전국체전이나 각종 아마추어나 학교스포츠도 맡아 합니다. 원래는 뉴미디어, IT 등에 관심이 많고, 그에 따른 글을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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