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 오프 더 레코드? 재갈 채워!
우스갯소리 하나. 우리나라 최초의 엠바고는 무엇이었을까?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기 전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고 한 것이란다. 취재원이 기자에게 보도를 유예하거나(엠바고) 보도하지 말 것을 요구(오프 더 레코드)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보도 유예는 특정 시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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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갯소리 하나. 우리나라 최초의 엠바고는 무엇이었을까?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기 전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고 한 것이란다. 취재원이 기자에게 보도를 유예하거나(엠바고) 보도하지 말 것을 요구(오프 더 레코드)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보도 유예는 특정 시점까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지난달 31일 종합편성채널에 조선·중앙·동아·매일경제를, 보도전문 채널에 연합뉴스를 각각 선정했다. 이로써 언론관계법 날치기 통과 및 헌재 결정 등을 거치면서 2년 이상 끌어온 TV 채널 다양화 작업이 큰 고개를 넘겼다. 그렇지만 이번 종편 선정이...
올해는 제대로 지역 신문·방송을 살펴보고싶다. 미디어 담당 기자로서 전국적인 이슈에 휩싸여 내가 발붙이고 사는 지역에 눈길을 주지 못하는 것은 이제 그만하고 싶다. 그게 새해 꿈이다. 경인년 새해가 밝은지도 여러 날이 지났다. 새삼스레 새해 소망이...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가 위법했다거나 무리였다는 법원의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이에 대해 ‘MB의 멘토’로 불리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인책과 함께 언론정책 기조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일고 있다. 지난달 29일 헌법재판소가 민주당 의원 등이 낸...
지난해 가을 KBS가 프로그램 정기개편을 하기 전까지는 출퇴근할 때 주로 KBS1 라디오를 들었다. 온종일 시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쁜 일상 중에서도 그날의 주요 쟁점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 좋았다. 그중에서도 퇴근할 때 시사평론가 정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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