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제철 과일 맛있는 단감 고르는 법
가을철은 뭐라 해도 결실.수확의 계절입니다. 요즘에야 기술이 하도 발달하니 ‘제철’ 농산물이라는 개념도 많이 희석되긴 했습니다만, 가을에 거두는 과일이 대체로 당도도 높고 아삭한 식감도 뛰어납니다. 특히 봄.여름에 나오는 과일이나 채소(수박 참외 같은 것)류가 대체로 당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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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은 뭐라 해도 결실.수확의 계절입니다. 요즘에야 기술이 하도 발달하니 ‘제철’ 농산물이라는 개념도 많이 희석되긴 했습니다만, 가을에 거두는 과일이 대체로 당도도 높고 아삭한 식감도 뛰어납니다. 특히 봄.여름에 나오는 과일이나 채소(수박 참외 같은 것)류가 대체로 당도는...
당신은 과일 종류를 얼마나 꼽을 수 있나요? 그 중 국내산 과일과 수입 과일은 각각 몇종이나 되세요? 여기 단감 홍보대사로 적극 나서는 이가 있습니다. 김순재 동읍농협 조합장인데요, 그이는 경남단감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블로거...
농촌에서 자란 나는 어렸을 때 말린 식품을 많이 접했습니다. ‘빼때기’라고 해서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를 말려서 먹기도 했고 ‘올배쌀’이라 해서 찐 쌀을 바싹 말려서 먹기도 했습니다. 생고구마 빼때기는 소주 만드는 주정공장에 팔았고, 삶은 고구마 빼때기는 간식으로 씹어먹기도 하고, 춘궁기 보릿고개에는 죽을 쑤어서 먹기도 했습니다.
감은 크고 좋은 것은 잘 깎아 곶감으로 만들고 그렇지 못한 것들은 얇게 썰어 말려 역시 감 빼때기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단감이 아닌 떫은 감도 썰어 말리면 곶감처럼 단맛이 나는데, 겨울철 간식으로 그만이었지요.
오는 7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 잘 치라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사랑을 표현하는 수능 선물. 올해는 단감을 선물하면 어떨까요? 단감은 풍부한 과당으로 두뇌활동에 필요한 풍부한 영양소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감, 이왕이면 창원 단감을 선물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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