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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시인 김기수 씨 부부가 사는 법

일이 있어 오르는 산은 뒷동산마저도 노동이다 계절은 어김없이 높은 산에다 일거리를 만들어 놓았다 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휘몰아쳐 눈, 코, 귀 모두 꽁꽁 얼쿠워도 높은 산 일은 기다려 주지를 않기에 귀 막고 코 막고 뻬꼼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