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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관들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쓴 작전?

비서관들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쓴 작전?

봉하마을 비서관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각을 바꿔놓기 위해 작전을 썼다? 실제 그랬다고 김정호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가 털어놨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오리농법에 동원된 오리를 식용으로 하는 데 부정적이었답니다. 그래서 첫 해 오리는 모두 자연으로 방사했더랍니다. 노 전 대통령에게 오리농법을 전수해준 일본인 전문가가 봉하마을을 방문했을 때 비서관들이 그이에게 오리도 친환경 유기축산물이라는 점을 잘 말해 달라고 부탁했고, 실제 그렇게 해서 노 전 대통령이 생각을 바꿨답니다. 그래서 탄생한게 오리농법에 동원됐던 청둥오리에 100% 국내산 부산물과 봉하쌀을 넣어 만든 청둥오리 백숙이라는 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