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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안의 이방인과 함께한 8시간동안의 밀양 여행

벽안의 이방인과 함께한 8시간동안의 밀양 여행

3월 28일 토요일 오전 9시. 밀양시청 마당에 여러 국적을 가진 사람 14명이 모였다. 오스트리아 빈에 살면서 휴가를 내 한국에 온 부부, 독일 사람 부부, 스위스 사람 부부와 두 딸, 그리고 또다른 특별한 독일사람 1명,...

한전 너그 눈에는 밀양 할배 할매들이 허수아비로 보이나

Q1. 밀양 송전탑 건설 현장이 거의 매일 같이 뉴스 1면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전에서 헬기로 작업을 시작했고, 농성하던 일부 주민이 구급차에 실려가기도 했다, 단식농성에 돌입한다는 기사도 있던데요. 전해주시죠!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전이...

밀양 이어 창원에도 고압 송전탑 갈등

한전이 9월 중으로 마산합포구 예곡·월영·가포동 일대 154㎾ 송전탑 다섯기 증설을 강행하겠다고 나서면서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한전은 서마산변전소의 단일 송전선로를 이중으로 만들어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정전 사태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목표로 송전탑 신설을 추진했는데요 주민 요구에도 불구하고 한전이 지중화 불가와 착공 의지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월영마을 발전협의회·율곡마을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결사반대’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심지어 물리적 대응도 마다치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영근 협의회 회장은 “지중화와 관련한 한전의 불가능 입장은 예산이 많이 든다는 것 외에 이해할만한 근거도 없다”며 “예산이 문제라면 산업 전기 요금부터 현실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